고창모양성제가 2022년 9월 30일부터 2022년 10월 4일까지 5일간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모양성로의 고창읍성에서 (사)모양성보존회 주최로 열린다. 고창모양성제는 고창군민 긍지와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1973년부터 열리고 있는 축제로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축성한 뜻깊은 조상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향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고창모양성제가 열리는 고창읍성은 전라도와 제주도의 21개현의 백성들이 힘을 합쳐 축성하였던 성곽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원형이 잘 보존된 자연석 성곽이다.
고창모양성은 조선 단종 원년인 1453년에 왜침을 막기 위해 전라도민들이 유비무환의 슬기로 축성한 자연식 성곽으로 고창읍성이라 불리는데 호남 내륙을 방어하는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하였으며 고창군민의 날 행사을 [모양성제]라고 부른다. 둘레 1,684m, 높이 4~6m, 성내 면적이 165.859평방m로 여러가지 전략적 요충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으나 전화로 대부분의 건물이 손상된 것을 1976년부터 복원중에 있다.
고창모양성제의 주요행사에는 축제행사와 기념식이 열리고 문예행사로는 판소리공연, 농약놀이 등이, 민속놀이로는 답성놀이, 활쏘기 등이 열리며 다채로운 체육대회도 열린다. 성을 밟으면 무병장수하고 극락승천하다는 전설에 따라 매년 답성놀이가 계속되고 있으며 성밟기는 윤달에 밟아야 효험이 있다고 하며 3월 윤달의 제일로 친다. 돌을 머리에 이고 체중을 가중시켜 성을 더욱 다지려는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주요행사로는 모양성제 거리 퍼레이드, 축성참여 고을기 게양식, 답성놀이 체험과 재현, 어르신문화축제, 원님 부임행차, 조선시대 병영문화 재현과 체험, 판소리유파대제전 등이 있고 상설체험에는 전통 복식 체험, 활쏘기 체험, 고창현 원님 체험 등이 있으며 먹거리장터에서 전통 향토음식장터가 설치되어 많은 이들의 미각을 충족시켜줄 것이다.
축제를 알리는 거리퍼레이드에는 군악대, 취타대, 농악대를 비롯해 조선시대 원님 부임행렬과 호위무사들, 전통복장을 입은 주민 등 1,000여명이 가장행렬을 한다. 호남과 제주의 백성들이 힘을 햡쳐 구간별로 축성을 하였는데 현재의 행정구역의 자치단체장이 조선시대 관복을 입고 참여하여 자치단체의 깃발을 게양한다. 강강술래를 재현하면서 저마다의 소원을 빌고 화합을 기원한다. 조선시대 병영문화재현에는 수문장 교대식, 순라군 활동, 경점시보 의식, 전통무예 시연등이 있다. 공군의장대의 의장사열 시범도 있다.
답성놀이 체험, 조선시대 병영문화 체험에는 원님과 수문장 체험, 옥사와 곤장 체험, 전통 병장기 체험, 국군 서바이벌 장비 체험 등이 있다. 모양성내의 건물에서 다도, 아전복식, 사자소학, 서예, 짚신 미투리, 판소리, 전통놀이 등의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다. 전통혼례를 체험할 수 있고 사전에 신청하면 혼례식도 올릴 수 있다. 경찰 기마대의 체험과 모양성 별자리 관측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비즈니스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