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초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수항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넓은 갯벌을 가진 광대한 평야지대의 섬으로 관공명소로는 만년사, 고란리 장군상 등이 있다. 섬의 지형이 당나라의 수도와 비슷하면서도 초목이 무성해 도초라 불렀다고 한다. 주변의 섬 중에서 가장 큰 섬이어서 도치도라고도 하며 섬의 형태가 고슴도치처럼 생겨 그렇게 불렀다는 설도 전해온다.
도초도와 비금도는 2996년에 길이 937m의 서남문대교가 두 섬을 열결한 이후에는 하나의 섬이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도초도는 섬 모습이 정사각형처럼 생겼고, 비금도는 길쭉한 모습으로 해안선이 좀 복잡하다. 도초도의 해안선 길이가 42㎞인에 ㄷ비해 기금도는 곱절이나 많은 86㎞에 이른다. 그래서 비금도는 도초도에 없는 2백리 해안선을 따라 풍광이 펼쳐진다.
도초도는 금성산과 비석의 전설이 전해온다. 민요로는 사랑가 2곡이 전래된다. 유적으로는 고란리 장군상, 김권일의 효행비, 도초도 초가집 등과 만년사, 한산사, 성각사, 만덕사 등의 사찰이 있다. 쾌속선이 닿는 화도선착장은 도초도를 대표하는 선착장으로 항구다운 규모를 갖추고 있다. 도초도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큰 섬이지만 항구는 화도항 하나밖에 없다.
도초면의 특산품으로는 미네랄이 풍부하여 맛 좋은 천일염, 간척지 땅에서 나온 게르마늄 시금치 등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청정해역을 가진 도초도에서는 갯벌에 나가면 게, 굴, 낙지 등을 맛 볼 수 있다. 전복, 김, 미역, 우럭, 멸치 등 많은 수산물이 생산된다. 시목해수욕장은 백사장의 고운 모래로 청정바다와 흐고 가는 모래, 주변의 산들이 어우러져 있다
<여행지 개요>
여행지명 : 도초도
장소 :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수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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