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음도는 인천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리에 딸린 섬으로 강화도에서 서쪽으로 7㎞, 황해도의 연백군과 5.5㎞ 떨어진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다. 서도면에서 가장 큰 섬으로 북쪽 해안선은 38선의 남방한계선을 이룬다. 조선 인조 때 명나라로 가던 임경업 장군이 풍랑을 만나 이곳에 체류하던 중 보름달을 보았다 하여 만월도라고 하다가 볼음도라고 하였다.
볼음도의 북쪽에는 83m의 봉화산, 서쪽에는 103m의 요옥산이 있으며 그 상이의 지역이 낮고 편평하여 취락이 형성되었다. 주민의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며, 쌀, 보리, 마늘, 고추 등을 생산한다. 어획량은 미미하고 백합 양식이 널리 이뤄진다. 이곳은 특히 새들의 낙원으로 노랑부리백로, 저어새 등 20여 종의 새들이 먹이를 찾아 개펄로 모여든다.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되는 영뜰해변, 조개를 채취할 수 있는 조개골해수욕장, 천연기념물 제304호로 지정된 강화 서도면의 은행나무 등이 유명하다. 볼음도는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저어새 생태마을로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강화 외포리에서 여객선으로 1시간 내지 2시간 소요되는 거리로 깨끗한 하늘, 바다, 땅 모두 청정 지역이며 무공해 천혜의 고장이다.
영뜰해안, 조개골 해수욕장 등 천연자연 경관을 간직한 채 조용히 살아가고 있는 순수한 마을이며, 북녘 땅이 희미하게 보여 손 뻗으면 북한의 연백이 닿을 듯 앞에 펼쳐지고 넓은 갯벌은 세계적으로 자랑할 만큼 널따랗고 많은 자원과 생물들이 숨 쉬고 있는 곳이다. 넓은 평야의 깨끗하고 맛있는 청정미가 일품이며 5, 6월의 밴댕이 및 병어, 숭어의 횟가이 풍부하다.
<여행지 개요>
여행지명 : 볼음도
장소 : 인천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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