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작도는 인천 옹진군 자월면 이작리에 딸린 섬으로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45㎞ 지점에 위치한다. 인근에 대이작도 ,자월도, 문갑도 ,승봉도 등이 있다. 임진왜란 때 피난온 난민들이 돌아가지 못하고 이곳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섬은 동서로 길고, 네 모서리에 작은 반도가 있다 .북쪽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동쪽과 남쪽의 해변에는 간서지가 펼쳐져 있다.
전체적으로 구릉의 기복이 심하며, 대부분 지역에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마을 주변은 산 중턱까지 경작지로 개간되었으며 방묵을 위한 초지가 군데군데 형성되어 있다. 해변 주위에 갯바위 낚시터가 산재하였고, 자연산 굴이 많이 나며 ,지역 특산물로 흑염소가 유명하다. 북쪽 해안에 길이 1.5㎞, 너비 600m의 벌안해수욕장이 있다.
두 개의 이작도 가운데 작은 섬을 소이작도라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이즉도라 불리기도 하였다. 섬은 대체로 동서로 길게 뻗어있다. 그릉성 산지가 발달하여 산봉우리가 높고 전체적으로 험준하다. 네 모서리에 소규모 반도가 발달하였고 특히 서쪽에 형성된 반도는 커다란 만을 형성하여 항만 조성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풀등은 부아산 정상에서 보는 푸른 바다와 썰물때만 나타나는 바다 위 신기루로 대이작도의 백미이다. 소이작도 근처까지 약 30만평의 거대한 모래벌판이 나타나면 마치 해신의 마술쇼를 보는 듯 하다 .풀치라고도 불리는 모래섬으로 하루 약 6시간 정도 썰물때만 그 모습을 드러내고 순식간에 사라지기에 시간을 맞춰야만 볼 수 있는 곳이다.
<여행지 개요>
여행지명 : 소이작도
장소 : 인천 옹진군 자월면 이작리
문의처 : 032-899-3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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