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안도는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에 딸린 섬으로 해안선 길이 42㎞, 최고점은 350m의 가학산이다. 해남 이진과 소안 사이는 잔잔한 바다이지만 제주와 소안 사이는 한없이 큰 바다로 평상시에도 파도가 일고 물결이 거칠어 바다를 처음 접한 관원들은 공포에 시달려 생사의 갈림길에서 헤매다 소안도에 상륙하면 안심한 곳이라고 소안이라고 외친 것에서 유래하였다.
소안도는 소안군도의 중심섬으로 주위에은 소안도와 크기가 비숫한 청산도, 보길도, 노화도 등이 있다. 소안도는 매력이 넘치는 섬으로 남쪽의 서중리 해안도로에서 바라보면 크고 작은 섬들이 점점이 떠 있고, 천연기념물로 보호되고 있는 미라리의 상록수림과 함께 자갈밭 해수욕장의 몽돌은 파도칠 때마다 달그락거리며 자연 그대로의 소리를 내고 있다.
소안도는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일출장소로는 미라리 자갈밭 해수욕장과 가학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쉼터가 유명하다. 일몰은 서중리와 물치기미 쉼터가 아름답다. 가학산 정상은 해발 359m로 여기서 다도해 풍경을 바라보면 황홀감에 빠진다. 싱싱한 수산물의 보고로 전국 최고의 김과 전복, 미역, 톳 등을 생산한다.
소안도의 미라리 마을은 해수욕장이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339호인 상록수림 지대에는 후박나무 ,노송 등 20여 종의 나무가 어우러져 있다. 상록수림은 방풍림으로 매년 음력 정월 초하루에는 마을 사람들이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동신제를 지낸다. 상록수림 앞으로 펼쳐진 해수욕장은 검은 갯돌로 이루어져 있다.
<여행지 개요>
여행지명 : 소안도
장소 : 전남 완도군 소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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