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부산 가볼만한 섬, 동백섬

 

동백섬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710-1에 자리하고 있으며, 1999년 3월 9일 부산기념물 제46호로 지정되었다. 해운대해수욕장 서쪽에 있으며, 형태가 다리미를 닮았다하여 다리미섬이라고도 한다. 예전에는 독립된 섬이었으나 오랜 세월에 걸친 퇴적작용으로 현재는 육지화된 섬으로 해운대해수욕장의 백사장과 연결되어 있다. 옛날에는 동백나무가 많았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섬에는 동백공원이 있으나 소나무가 울창하다. 공원 내에는 신라 말기의 유학자 최치원의 동상과 시비가 있으며 동쪽의 해벽에는 최치원이 해운대라고 새긴 바위가 있다. 서쪽 해안에는 수산대학 부설 임해연구소가 있으며 바닷가 암석 위에는 황옥공주의 전설이 담긴 인어상이 있다. 1988년 서울에 열린 제24회 올림픽경기대회 때 설치한 요트경기장이 있다. 

 

해운대 동백섬 산책로는 깔끔하게 정돈이 되어 있다. 해안 아래쪽 산책로에서는 바다와 멀리 광안대교가 훤히 보이며, 누리마루 APEC하우스가 나타난다. 건물 벽면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 부산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풍광을 즐겨 볼 수 있다. 각국 정상들이 모이는 자리로 정상회담 이후 역대 정상회담 장소 중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곳으로 평가받았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비즈니스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