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가볼만한곳을 보면 역사와 전통이 숨쉬는 천년고찰 법주사부터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둘리공원까지 다양하다.
보은 가볼만한곳인 법주사는 속리산국립공원 안에 위치해있다.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째인 553년에 창건했다. 이후 조선 중기에 와서는 건물이 60여동이었고 암자가 70여개에 이를만큼 큰 규모를 이룬 대사찰이었다. 이곳 법주사는 부처의 일생을 여덟 장면으로 그린 팔상전을 비롯한 국보 3점과 3000명이 먹을 수 있는 밥을 지었다는 무쇠솥인 철확 등 보물이 수두룩하다. 여러 국보나 보물 중 법주사에서 가장 큰 볼거리라고 하면 대형 금동미륵대불을 들 수 있다. 1872년 경복궁이 중수 될 당시 자금 마련을 위해 미륵대불을 몰수했다가 1964년 다시 찾아와 2000년 들어서 다시 3mm의 두께로 금을 입혀 만든것이 지금의 금동미륵대불이다. 볼거리가 많은 보은 가볼만한곳인 법주사이다.
# 국보와 보물이 가득 '법주사'
다음으로 살펴볼 보은 가볼만한곳은 정이품송과 서원리소나무이다. 정이품송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벼슬을 내려받은 소나무이다. 1464년 세조가 병을 치료하기 위해 속리산을 찾았는데 당시 이 나무가 스스로 나뭇가지를 들어 길을 무사히 통과하게 해주어 세조가 벼슬을 내렸다고 한다. 정이품송은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수령은 약 600년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쇠막대기에 의지하고 있을 정도로 오래되어 늙은 정승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다음 보은 가볼만한곳은 서원리소나무이다. 정이품송과 마찬가지로 수령은 약 600년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서원리 소나무는 밑에서 두 갈래로 갈라져 있어 암소나무라고도 불리는데 정이품송과 내외지간이라는 전설도 내려오고 있다.
# 정이품송과 서원리소나무
삼년산성도 보은 가볼만한곳에서 빠질 수 없는 여행코스이다. 삼년산성이라는 이름은 성이 축성되기 시작해서 완성될 때까지 걸린 기간이 3년이라서 붙은 이름이다. 신라 자비마립간 13년인 470년에 축성이 시작되었다. 삼년산성은 지형에 따라서 높이가 다 다르게 설계되었는데 평균 성 높이는 15m이며 최고 높은 곳은 22m 가까이 된다. 이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성벽이다. 이곳 삼년산성은 신라의 세력확장에 있어 전초기지 역할을 한 곳으로 중요한 기능을 담당했다. 성안에는 아미지 연못이 있는데 그 주변 암벽에 신라의 명필인 김생이 쓴 아미지란 글자가 새겨져 있다.
# 국대 최고 성벽 '삼년산성'
둘리공원은 규모 자체는 아담하지만 다양한 둘리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한 보은 가볼만한곳이다. 둘리의 숲 속 여행은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악마의 미로에서 시작해 '아마존으로 가는 둘리', '우주를 표류하는 둘리', 우주괴물창자', 천년의 모래늪' 등의 테마가 꾸며져 있다. 이밖에도 어린이들이 모래를 만지고 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보은을 방문했을 때 여행코스에 포함해도 좋을 보은 가볼만한곳이다.
# 다양한 둘리의 '둘리공원'
솔향공원은 둘리공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솔향공원은 세계적으로도 희귀나무인 황금소나무가 자생하는 보은군의 특성을 살려서 조성된 공원이다. 보은에 들려서 잠시 휴식처가 될 만한 보은 가볼만한곳이 바로 솔향공원이다. 이곳에는 소나무홍보전시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전국의 소나무 등을 볼 수 있는 소나무 체험관과 영상관이 있다. 솔향공원에 잠시 들려 산책도 하면서 여행의 휴식을 하면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는것도 좋겠다.
# 황금소나무의 '솔향공원'
보은 가볼만한곳으로는
법주사와 삼년산성,
정이품송과 서원리소나무,
둘리공원과 솔향공원 등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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