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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지리산 바래봉철쭉제 붉게 피어오르는 철쭉의 아름다움

지리산 바래봉철쭉제가 해마다 4월 말에서 5월 중순경까지 남원에서 개최된다. 해마다 철쭉 축제를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지리산 바래봉철쭉제를 들리고 있다. 등산로를 따라 붉게 피어오르는 철쭉속에 몸과 마음을 모두 파묻어 자연과 하나가 되어 모두가 철쭉으로 하나되어 태어난다. 아름다운 인근의 자연환경과 철쭉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곳이다.

 

 

국립공원 제 1호인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바래봉은 아름다운 비경과 각종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 생태 친환경 지역으로 해발 500m의 운봉고원을 굽어보는 우리나라 제일의 철쭉 명소이다. 이성계 장군의 황산대첩지와 피바위 등 문화유적이 주위에 있으며 동편제의 발상지로 알려진 고장이다.

 

한편 지리산 바래봉철쭉제는 매년 수십만명의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축제이다. 행사기간 동안 날씨가 좋아 철쭉이 어느때보다 아름답게 핀 것이 관광객 증가의 한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관광객의 증가로 인해 경제적 파급효과도 약 20억원가량 거두었다고 한다. 해마다 행사장에는 지난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산 철쭉제례, 식전행사, 기념식, 노래자랑, 공연, 학생 사생대회등이 있고 향토먹거리인 장터에 가면 추어탕, 지리산 산채비빔밥, 지리산 더덕 및 두룹전이 있다. 지리산 고랭지 농특산물 판매도 한다. 지리산 이근은 청정 고원 지대인 이곳의 비옥한 농토와 지리산 계곡의 청정수로 재배하는 고랭지 과채류와 산채, 토종 흑돼지가 유명하다,

 

 

 

 

바래봉은 고산으로 숲이 울창하였으나 1971년에 시범 면양목장을 설치하여 운영하면서 200만평의 규모에 면양을  방목하자 초식동물인 면양이 철쭉만 남기고 잡목과 풀들을 모두 먹어버리고 남아 있던 철쭉이 자연적으로 군락을 이루게 되어 지금은 4월 말경부터 아래에서 피기 시작하여 5월 말경에는 정상에까지 꽃을 피워 바래봉이 철쭉의 명승지가 되었다. 

 

 

바래봉이란 본래 발산이라 하였으며 바래란 나무로 만든 승려들의 밥그릇인 바리란 뜻으로 봉우리 모양이 바리와 모양이 비슷하게 생긴데서 바래란 이름을 얻었고 삿갓봉이라고 하는데 이도 승려들이 쓰고 다니던 삿갓 모양과 닮았다고 하여 삿갓봉이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지금은 바래봉이라고 더 많이 부르고 있다.

 

 

제 1코스 : 철쭉공원주차장 → 바래봉(삿갓봉) → 철쭉공원주차장,  왕복 3시간 소요, 5.5km

제 2코스 : 철쭉공원주차장 → 바래봉(삿갓봉) → 팔랑치 → 철쪽군락지 → 부운치 → 세동치 → 세걸산 → 전북학생교육원, 6시간 소요 , 11km

제 3코스 : 청쭉공원주차장 → 바래봉(삿갓봉) → 팔랑치 → 철쭉군락지 → 산덜리(보리당), 5시간 소요, 8km

제 4코스 종주코스 : 옥계호 → 덕두산(일광산) → 바래봉 → 고리봉 → 정령치, 7시간 소요, 14km

 

☞부운치-두산백과

☞정령치-대한민국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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