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지리산 둘레길에서 만날 수 있는 오미은하수마을은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운조루길 49-1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리산 둘레길 18,19코스에 속하는 주요 경로인 마을이다. 구례 지리산 둘레길 마을 중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배산임수의 마을로 앞으로는 기름진 들판이 있고 섬진강이 동쪽으로 흐르고 있다. 노고단의 형제봉과 왕시루봉 능선이 뒤로 펼쳐져 있다.
한옥 17호가 모여 마을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40여채의 고택은 아이들과 함께 민박 숙소에서 농촌과 전통 한옥마을을 경험하기에 좋은 곳이다. 힐링하기 좋은 마을로 한적하고 평화로운 마을에서 머무르며 펀안하게 힐링을 할 수 있다. 주변에 운조루, 쌍산재와 함께 1박 2일 코스로 한옥에서 새로운 체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쌍산재는 운조루, 곡전재와 함께 구례 3대 전통 가옥이다. 주거 공간에 자연으 품고 누리는 별서 정원을 더한 쌍산재는 2018년 전남 민간정원 5호로 지정돼, 전통과 역사뿐 아니라 정원의 가치를 더하며 이름을 높였다. 외국인에게 한국으 ㅣ멋고 ㅏ맛을 선사하는 체험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쌍산재가 고택의 매력을 보여주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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