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튤립축제는 해마다 4월 중순경 10일간 임자도에서 펼쳐진다. 전남 신안군 점암 선착장에서 배편을 이용하여 임자도를 찾아가야하며 찾아간 곳은 백사장의 길이만도 12km에 달하며 잘 어우러진 튤립공원이 눈앞에 펼쳐진다. 다양한 품종의 튤립밭이 눈앞에 나타나면 보는 이들은 누구나 탄성을 자아낸다.
2022년 4월 8일부터 17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2022년 섬 튤립 축제인 신안 튤립축제는 결국 취소하기로 결정되었다. 2020년부터 올해로 3년째 축제가 취소되었다.
전국최대규모의 튤립 단일 꽃 축제장인 신안 튤립 축제에는 300만 송이의 형형색색의 튤립이 신안의 비옥한 토양을 먹음고 풍부한 일조량을 양식삼아 튤립의 바다를 이루고 있다. 신안은 해풍 또한 튤립 구근을 생산하기에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튤립 생산의 최적지로 발돋음하고 있다. 파도소리와 튤립의 향기가 어울려퍼지고 있다.
신안튤립공원 안에는 풍차, 대형전망대, 튤립파라솔 등 각종 조형물이 들어서 있어서 이국적인 전경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즐기면서 70여동의 품종전시포와 꽃마차타기, 튤립꽃따기, 승마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따사로운 햇살 밑에서 양산을 받쳐들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라보다가 마칠때는 튤립 화분을 선물로 준다.
축제때에는 축제를 위해 만들어 놓은 볼거리가 많이 등장하는데 다양한 꽃향기가 물씬 풍기는 향기터널을 지나면 임자도의 특징인 모래조각품들이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면서 맞이한다. 거대한 튤립단지는 꽃의 벌판이 펼쳐져 있다. 태평염전, 소금박물관, 풍차전망대, 대광해수욕장 등의 명소와 승마체험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알뿌리로 번식하는 식물 중 하나이며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원산지는 터키로 터키인들이 머리에 두르는 튤리판과 비슷하다하여 붙은 이름이 튤립이다. 튤리판은 두건을 뜻하는 페르시아어이다. 꽃말은 주로 사랑에 연관된 것들로 빨강은 사랑의 고백, 노랑은 헛된 사랑, 보라색은 영원한 사랑, 흰색은 실연을 의미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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