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 2022년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창원시에 따르면 오는 2022년 3월 26일부터 4월 4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제60회 진해 군항제를 취소하기로 했으며 이는 행정안전부의 축제 취소 권고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또한 벚꽃 필 무렵 관광객들의 방문도 자제해줄 것도 요청했다.
2022년 행사 취소로 인해 진해 군항제는 지난 2020년부터 이번 축제까지 3년 연속 행사를 취소하게 되어 축제를 기대했던 사람들은 많은 아쉬움을 남기게 되었다. 아쉽지만 내년 2023년 축제를 기대해보아야 하겠다. 진해 군항제 축제를 취소되었지만 봄이면 어김없이 벚꽃은 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창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해 군항제와 더불어 가볼만한곳으로는 여좌천로망스다리와 경화역, 진해해양공원과 콰이강의 다리 등이 있다. 여좌천로망스다리는 2002년 방영되어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로망스의 촬영지로 알려진 벚꽃 명소이다. 여좌천 옆으로 펼쳐진 데크 위로 데이트를 하는 연인과 가족들이 몰려들고 있으며 로망스 다리에서 고백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경화역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자리하고 있는 진해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성주사역과 진해역 사이에 있다. 철길따라 쭉 펼쳐진 벚꽃이 터널을 이루어 안민고개나 진해여좌천 다리와 함께 벚꽃 사진명소로도 유명하다. 벚꽃이 만발한 철길 위를 자유롭게 거닐 수 있으며 벚꽃이 떨어질때면 열차에 흩날리는 벚꽃이 환상적인 낭만을 느끼게 한다.
진해해양공원은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해양공원으로 음지도라는 작은 섬에 조성한 공원이다. 움지교라는 다리를 통해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군함전시관, 해전사체험관, 해양생물테마파크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군본부로부터 한국전쟁에 배치되었던 구축함 강원함을 무상양여 받아 군함전시관을 꾸몄고 소해함, 고속정 등의 군함을 함께 전시한다.
저도 콰이강의 다리는 창원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구산면 육지부와 저도를 연결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다리 바닥을 강화 유리로 마감해 스카이워크로 운영하게 되면서 유명하게 되었다. 바다를 횡단하면서 13.5m의 아래의 바다 풍경을 직접 볼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태국과 미얀마를 잇는 콰이강의 다리와 닮아있으며 느린 우체통이 위치하고 있다.
창원장미공원은 성산구 가음동 31번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미 총 98여 종 2만 3천본이 조성되어 있다. 중앙에는 큐피트 형상의 분수대와 장미터널 11개소, 장미탑 43개소, 경관조명 4개소, 40m에 달하는 장미 담장 등 특색있고 다양한 볼거리로 많은 관광객들과 많은 시민들이 찾아온다. 차원대로의 가음정교회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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