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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봄꽃 축제로 만나는 최치원이 해운대라고 바위에 새긴 바위가 있는 동백섬

 

봄꽃 축제로 만날 수 있는 동백꽃은 11월 말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하여 2~3월에 만발한다. 봄 기운을 빨리 느낄 수 있는 봄꽃 축제로 만나는 동백섬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710-1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운대해수욕장 서쪽에 있으며 형태가 다리미를 닮았다 하여 다리미섬이라고도 한다. 예전에는 독립된 섬이었으나 오랜 세월에 걸친 퇴적작용으로 현재는 육지화된 섬으로 해운대해수욕장의 백사장과 연결되어 있다. 동백나무가 많아 동백섬이라 불리웠으나 현재는 소나무가 울창하다.

 

동백섬의 동백공원에는 신라 말기의 유학자 최치원의 동상과 시비가 있으며 동쪽의 해벽에는 최치원이 해운대라고 새긴 바위가 있다. 서쪽 해안에는 수산대학 부설 임해연구소가 있으며 바닷가 암석 위에는 황옥공주의 전설이 담긴 인어상이 있다. 1988년 서울에서 열린 제24회 올림픽경기대회 때 설치한 요트 경기장과 여러 위락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동백섬의 둘레는 대략 930m이며 섬을 한바퀴 도는데 남녀노소 크게 무리되지 않는 코스이다. 오래전에는 섬이었으나 지금은 걸어들어갈 수 있는 육계도이다. 최치원 동상을 비롯하여, 해운정, 인어상,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뷰포인트, 흔들다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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