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일출 명소인 여수향일암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의 율림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를 향해 있다는 뜻으로 검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곳으로 새해 향일암에서 바라보는 해돋이는 그야말로 장관을 연출한다.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이 아름다운 곳으로 새아침, 새로 떠오르는 붉은 해를 바라보며 사람들이 희망을 염원하고 있다.
향일암은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 도량으로 돌산도의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신라의 원효대사가 선덕여왕 때 원통암이란 이름으로 창건한 암자이다. 고려시대 윤필대사가 금오암으로 개칭하였으며 남해의 수평선에서 솟아오르는 해돋이 광경이 아름다원 조선 숙족41년 1715년에 인묵대사가 향일암이라 명명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돌산대교를 건너 향일암으로 가는 길은 바다를 끼고 한 없이 오르는 길이다. 돌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면 만나는 나무들과 반짝이는 햇빛이 신비로움을 더해준다. 향일암으로 오르는 석문이 앞을 가로 막으며 몸을 낮추어 머리를 숙여 지나간다. 부처님께 이르는 길로 새로운 마음으로 해맞이를 겸손하게 가라는 뜻인 듯하다. 금오산, 돌산의 푸른 바다와하늘이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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