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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 2월 겨울 여행지 추천 장소 제주 닭머르해안길

 

제주도 2월 겨울 여행지로 추천하는 장소인 제주 닭머르해안길은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2318-2에 자리하고 있으며, 신촌리는 아주 작은 바닷가 마을이다. 항상 아름다운 절경을 보여주지만 억새와 어우러진 가을 풍경이 환상적으로 다가온다. 남생이 못은 영등할망이 내려온다는 영등막 제터가 있는 도로변에 자리하고 있다. 아들을 낳는 남생이못은 아들을 얻기 위해 제를 지내고 기원하는 곳이라고 한다.

 

농로를 사이에 두고 2개의 못으로 이루어져 있는 남생이못의 물가에는 부들과 네가래, 여뀌 등이 무리지어 자라고 있다. 송이고랭이가 점점이 분포하며 연못의 가장자리에는 갈대, 큰고랭이 ,미나리, 부들 등 습지식물과 갈대 등 일부 키 큰 수생 식물들이 자라난 소금쟁이, 물매암이, 물자라, 장구애비, 게아재비 등 수서곤충과 참개구리 ,맹꽁이 등 양서류가 많다. 

 

바다 쪽으로 난 너른 터에 다가서면 맞은편에 뾰족뾰족한 검은 바위들이 있다. 닭이 흙을 파헤치고 그 안에 들어앉은 것처럼 보이는데 이를 닭머르라고 부든다. 오래전 안녕과 풍어를 빌었을 제당이 하나 있다. 동제가 열리고 있다. 옛날 마을을 지키던 망노대가 있으며, 목욕을 했던 용물이 있다. 바닷가에선 용신제가 열리고 제당에선 마을제가 열리던 옛날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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