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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양산 통도사 홍매화,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망울

 

양산 통도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경상남도 양산의 사찰로 대웅전 앞마당에 홍매화가 많이 있고 서운암에도 홍매화가 많이 피어 있다. 양산 통도사는 영남 알프스 영축산의 기슭에 자리 잡은 사찰로 통도사 외에 17개의 암자가 자리하고 있다. 우리나라 삼보사찰중에 하나로 구불구불 홍매화와 오래된 사찰이 잘어울려 아름다움을 전해준다. 

 

통도사에는 수령 350년의 홍매화인 자장매가 자라고 있으며 자장매는 13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대가람의 경내 영각 오른쪽 처마 밑에 있다. 자장매는 자장율사의 큰 뜻을 기리기 위해 1650년경에 심은 매화나무이다. 자장은 신라시대의 승려로 통도사를 창건하고 금강계단을 세우는 등 전국 각처에 10여개의 사찰을 건립하였다. 

 

양산 통도사 성보 박물관은 불교회화를 효과적으로 보존 전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한국 최초로 불교회화실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높이 10m 이상의 초대형 불화인 괘불을 상시 전시하고 있다. 불교회화실에는 풍부한 불화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소장 유물에는 불상, 조각, 불교회화 ,공예, 서화와 전적, 기와류 등을 소장하고 있다.

 

양산 통도사 구룡지는 삼성각과 산신각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조그마한 연못으로 원래 통도사 자리는 큰 연못이었다고 하며 그 곳에는 아홉 마리의 용이 살고 있었는데 아홉마리 구룡 가운데 다섯 마리 용은 오룡동으로 세 마리 용은 삼동곡으로 가고 오직 한 마리 용이 절을 지키겠다는 서원을 하자 구룡지를 만들어 살게 했다고 한다.

 

서운암은 된장 간장이 맛있기로 유명한 곳으로 약된장과 간장을 전통방식으로 보급하고 있는 곳으로 가을에는 야생화가 아름다운 곳이며 나전옻칠 울주 반구대 암각화가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법당 좌측에는 16만개의 도자대장경을 보관하고 있어 관람할 수 있는 장경각이 있다. 팔만대장경을 영구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10년에 걸쳐 조성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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