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왕산 관광 케이블카는 평창군 대관령면 오림픽로 715에 자리하고 있으며, 2층으로 가는 길에 작은 영화관 같은 대형 스크린에서 발왕산의 아름다운 풍경이 영상으로 펼쳐진다. 안정성과 속도감이 뛰어난 100대의 8인승 케빈이 이어진 왕복 7.4㎞ 국내 최대 길이의 케이블카는 드래곤 프라자 탑승장에서 출발, 해발 1,458m의 발왕산 정상까지 18분 소요된다.
발왕산 기 스카이워크는 대한민국 최고 높이인 1,458m의 발왕산 정상에 세워진 스카이워크이다. 발왕산은 평창군 진부면과 대관령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딸린 산으로 주위에 1,238m의 고루포기산, 1,143m의 옥녀봉, 1,226m의 두루봉 등이 솟아 있다. 정상에는 주목과 산철쭉이 자라로 고랭지채소 재배 및 목축이 이루어진다.
용평리조트는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에 있는 종합 레저단지로 1975년 태백산맥의 발왕산 북쪽 자락에 개장한 한국 최초의 현대식 시설을 갖춘 스키장이다. 연평균 250㎝의 눈이 내리고 연평균 6.4℃로 기온이 낮아 11월 부터 이듬해 4월 초가지 스키를 즐길 수 있고 4월부터 11월 까지는 18홀과 9홀인 퍼블리코스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용평스키장은 1998년 월드컵스키대회, 1999년 강원 동계아시아경기대회를 이곳에서 개최하였다. 국제스키연맹의 공인을 받은 레인보우 레드, 실버 ,골드 슬로프를 비롯하여 초급자를 위한 옐로우라인과 핑크라인, 중급자를 위한 뉴레드라인, 메가그린 등 총 31면의 슬로프와 15기의 리프트, 3.7㎞ 길이의 8인승 곤돌라 1기를 갖추고 있다.
용평리조트에는 실내에 수영장, 사우나, 볼링장, 헬스클럽, PC방 등의 부대시설이 있고, 단지 내에 산악썰매장, 인도어 골프장, 서바이벌게임장, 산악자전거길을 비롯하여 6홀 규모의 간이골프 퍼팅연습장과 산림욕로, 양궁장, 게이트볼, 크로켓골프장, 테니스장, 캠프장 등이 있다. 주변에 오대산국립공원, 대관령목장, 대관령박물관 등 관광지가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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