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중국 대련(다이롄) 여행코스, 둥베이 지방의 중요한 무역항

 

다롄은 중국 랴오닝성 랴오둥반도 남단부에 있는 도시로 1898년 러시아의 조차지가 되어 러시아 어로 다르니라고 이름지어졌고 중국 이름인 다례으로 되었다. 지명은 러시아어로 먼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러일 전쟁 이후 일본이 이 곳을 차지하였으며 뤼순과 합쳐졌다가 분리되어 둥베이 지방의 중요한 무역항으로 발달하고 있다.

 

성해공원과 성해광장(싱하이광장)은 공원과 해수욕장이 함께 있는 해변공원으로 다양한 모양의 단과 울창한 숲, 운치있는 정자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작은 동산에는 바다까지 뚫려 있는 동굴이 있다. 100쌍의 발자국을 새긴 80m에 이르는 길이 설치되어 1세부터 100세의 어린이부터 노인의 발자국이 새겨져 있다.

 

어인부두는 실제 어촌에 조성된 유럽 마을에서 항구의 정취를 느끼며 관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트램체험은 1900년대 초 대련에서 실제 운행 했던 옛모습의 트램을 재연해 현재 많은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시내트램이다. 러시아거리는 20세기 초 건축된 러시아식 건축물 38동을 중심으로 2000년 조성된 러시아 문화거리이다.

 

동방수성은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옮겨놓은 듯한 유럽풍 건축물과 운하를 따라 낭만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야간에는 조명과 어우러진 유럽풍 건물로 낮과 다른 화려하고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한다. 백옥산은 뤼순 시와 항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최고의 전망대이다. 도보나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정상에는 일본 제국주의 침략전쟁 기념물이 있다. 

 

만충묘는 뤼순에 자리하고 있으며 청일전쟁 당시 일군에게 암살된 시신들을 모아 놓은 곳으로 700의총을 연상시킨다. 여순관동법원과 여순감옥은 일본의 대표적인 식민통치기관으로 항일투쟁을 벌인 한국, 중국 및 여러 인사들의 재판하던곳, 안중근의사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이후 여순감옥에 수형되어 이곳 관동법원에서 재판을 받았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