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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2월 전라도 가볼만한곳으로 만나볼 힐링명소, 고하도

 

2월 전라도 가볼만한곳으로 힐링의 명소로 알려진 고하도를 만나보자. 2월 전라도 가볼만한곳인 고하도는 전라남도 목포에 자리하고 있는, 호국의 섬이며 힐링의 섬으로 용을 닮아 행운을 안겨준다고 한다. 1904년 목화인 육지면 재배가 국내 처음 시작된 곳이다. 목포 고하도가 일제강점기 수탈의 현장이 된 이유다. 당시로 부터 3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임진왜란 당시 왜적을 상대하던 이순신 장군이 전략적 요충지로 삼은 곳이다. 

 

고하도는 역사적 사건의 무대가 되었던 덕분에 유적지와 각종 체험 시설을 활용한 역사 교육장 역할을 하고 있다. 3.23㎞의 국내 최대 길이를 자랑하는 해상케이블카와 잘 꾸며진 산책로가 자리하고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에서 내려 고하도에 놓인 다리를 따라 찾아들어간다. 깔끔하게 조성된 해상덱과 둘레숲길이 매력이 있다.

 

행운의 용오름길을 오르려면 전망대까지 연결되는 150세 장수계단을 밟고 올라와 젊어진 기분을 느껴보아야 한다. 장수계단을 지나면 청춘 남녀가 자물쇠로 사랑을 채우는 러브 박스, 독특한 모양의 건축물을 만날 수 있다. 13척의 판옥선 모형을 격자형을 쌓아 올려 높이 24m, 6층 규모의 전망대이다. 외달도, 안좌도 등의 섬들이 펼쳐져 보인다.

 

전망대 1층에는 카페, 2~5층은 충무공의 활약상과 판옥선 제작, 목포의 역사 관광 문화예술 등 목포 정보가 전시되어 있다. 용이 날개를 펴고 승천하는 모양의 고하도는 용의 등허리인 능선을 따라 걷는 용오름 숲길이 있다.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인 진도 울돌목에서 13척으로 133척의 왜군을 물리친 배경에 고하도가 있다. 고하도에 군수물자를 비축하였다.

 

고하도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목포대교와 해안 절경을 한눈에 넣을 수 있는 해상덱을 만난다.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길이다. 데크 중간중간 이순신 장군 동상과 거북선, 용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1940년대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준비하면서 설치한 해안 동굴도 볼 수 있다. 고하도에서 바라보는 유달산과 어우러진 시가지도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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