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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한반도 남동부 해안가에 인접한 해안 도시로 계획형 도시로 대규모 항구를 보유하고 있다. 항구의 규모가 커 대한민국 제3항구도시로 꼽히고 있다. SK이노베이션,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S-OIL, 삼성 SDI,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다. 울산은 바다뿐만 아니라 산과 강 등 천혜의 자연과 어우러져 있어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이자 여행을 하기에 좋은 도시로 KTX가 정차하고 부산울산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있다.
간절곶은 소망을 이루어지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곳으로 간절이라는 이름은 어부들이 붙여주었는데 먼 바다에서 간절곶을 보면 꼭 긴 대나무 장대처럼 보인다고 하여 그 풍경에서 이름을 따 간절곶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간절곶에서 바라보는 동해는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푸른 빛으로 우리들을 유혹하고 있다. 바다를 바라보면 모든 근심과 걱정이 바닷바람에 날려 사라지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소망 우체통이 동해를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다. 1970년대의 우체통을 닮은 거대한 우체통으로 방문객들이 소망이나 염원을 엽서에 담아 적어 이 우체통 안에 넣으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간절하게 바라는 소원이 있다면 갈절곶에 있는 소망 우체통을 이용해보자. 소망엽서는 배달되지 않는 엽서로 울산광역시청의 관광진흥과로 전달되며 채택된 ㅇ벼서의 사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울산 MBC라디오를 통해 소개된다. 우편엽서는 무료로 배달된다.
신불산 억새평원은 가을 최고의 여행지로 국내 최대 억새 군락지이다. 재약산 사자평과 함께 영남알프스의 대표적인 억새 군락지로 한국 억새평원 중에서도 풍광이 아름답기로 손꼽힌다. 영남알프스는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000m이상의 9개의 산이 이루는 산세를 지칭한다. 수려한 산세와 풍광이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0월 중순부터 늦가을까지 광활한 억새 평원이 펼쳐진다. 해 질 녘 노을에 황금빛으로 물든 억새를 찾아보자.
대왕암 공원 출렁다리의 아찔한 경험을 느껴보자. 파란색 동해와 초록색 소나무 숲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로 해안가의 비경을 즐겨보자. 대왕암 출렁다리는 길이다 303m로 중간에 지지대를 두지 않고 한 번에 연결되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현재 한국의 출렁다리 중 주탑 간 거리가 가장 긴 다리이다. 다리의 중간 지점으로 갈수록 더욱 출렁거리는 다리를 경험할 수 있다. 출렁다리를 건너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대왕암이 나타난다.
대왕암은 신라 시대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하여 바위섬 아래 묻혔다는 신비로운 전설을 간직한 곳이다. 경주의 대왕암인 문무대왕를과 같은 전설을 가지고 있다. 신비로워 보이는 바위들의 색이 인상적이다. 대왕암으로 향하는 길은 아주 잘 닦여져 있어 오르기 쉬워 울산에 왔다면 꼭 한번 들러 기암괴석 위로 부서지는 파도를 감상해 보자.
울산대교 전망대는 울산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울산 화정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울산의 도시의 매력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다. 전망대에 오르면 아름다운 울산대교 전망은 물론 울산의 3대 산업인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산업 단지 및 울산의 명산을 360도 방향으로 바라볼 수 있다. 울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울산대교는 한국에서는 최장, 세계에서는 3번째로 긴 주탑과 주탑 사이의 거리인 경간이 하나로 연결된 현수교인 단경간 현수교이다. 울산대교 야경을 보자.
머큐어 앱배서더 울산 호텔은 아름다운 정자해변의 해안선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푸르른 동해의 고요함, 편안한 휴식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찾아가 보자. 정자해수욕장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울산 최초로 전 객실이 바다전망인 호텔이다. 고급스러운 객실 내부와 시원한 통창 너머 펼쳐지는 오션뷰가 낭만적이다. 파셜오션뷰부터 파노라마 정면 오션뷰 객실까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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