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돌은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769-4에 자리하고 있으며 서강 강변에 있는 높이 약 70m의 기암으로 명승 제76호이다. 높이 70m의 기암으로 신선암이라고도 부르며 서강의 푸른 물과 어우러져 경치가 아주 뛰어난 곳이다. 조선의 순조때 문신 홍이간이 영월부사로 재임하고 있을 때 오희상과 홍직필이 옹이간을 찾아와 구름에 싸인 선돌의 경관에 반해 시를 읊고 암벽에 운장벽이라는 글씨를 새겨 놓았다. 선돌이 자리 잡고 있는 마을의 이름도 선돌마을이다.
고씨동굴은 영월군 김삿갓면 진별리 산 262에 자리하고 있는 는 석회암 종유동굴로 천연기념물이다. 진별리의 태화산 끝자락인 해발 215m 지점 하식단애에 있다. 남한강 상류변 강 건너편 암벽 중간에 동굴 입구가 있어 예전엔 나룻배를 타고 가야 했다. 전형적인 석회암 동굴로 다층구조를 이루고 있다. 굴곡이 심해 미로처럼 트껴지며 삼척의 환선굴, 대금굴 등과 달리 몸을 구부려야 지날 수 있는 통로도 있다. 동굴 내부에는 가장 넓은 은하수광장이 자리잡고 있다.
청령포는 영월군 남면 광천리 산 67-1의 남한강 상류에 자리하고 있는 명승지로 명승 제50호이다. 강의 지류인 서강이 휘돌아 흘러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고 한쪽으로는 육륙봉의 험준한 암벽이 솟아 있어서 마치 한반도처럼 생긴 지형이다. 단종이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단묘유지비와 어가, 단종이 한양을 바라보았다고 하는 노산대, 정순왕후를 생각하고 쌓았다는 돌탑, 금표비, 관음송과 울창한 소나무숲 등이 남아있다.
별마로천문대는 영월군 영월읍 천문대길 397에 자리하고 있는 천문대로 대전에 이어 두번째로 지방자치단체가 세운 시민 천문대이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천문대로 해발고도 800m의 봉래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80㎝급 반사망원경이 설치된 주돔을 비롯해 보좀낭원경 10대를 갖춘 슬라이딩돔, 지름 11m의 프라네타리움돔인 천체투영실로 나뉜다. 천문전시관, 천문공원, 시청각교재실이 있으며 조망 및 야경 관망이 가능하다.
강원도탄광문화촌은 영월군 북면 밤재로 351에 자리하고 있는 과거 번성했던 석탄 산업과 탄광촌 광부들의 생활상을 재현한 박물관이다. 영월 마차리 탄광촌의 흔적이라는 주제로 석탄 산업과 광부들의 집, 마차리의 옛모습으 실감나게 돌아 볼 수 있다. 실제 갱도의 입구 부분을 체험전시관으로 만들어 광부 작업복 체험 같은 것도 해 볼 수 있다. 탄광문화촌 환영의 장, 탄광문화 교육의 장, CEO 마차골 즐김의 장, 채탑 현장 체험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월장릉은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190의 영흥리 산 133-1번지에 있는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무덤이다.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에서 죽음을 당한 후 동강에 버려진 단종의 시신은 영월의 호장 엄흥도가 몰래 수습하여 동을지산 자락에 암장하였다. 장릉에는 병풍석과 난간석을 세우지 않았으며 석물 또한 단출하다. 봉분 앞에 상석이 있고 상석 좌우에 망주석1쌍이 서 있으며 그 아랫단에 사각형 장명등과 문인석, 석마 각 1쌍이 있다.
선암마을은 영월군 한반도면 선암길 66-9의 샛강인 평창강 끝머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마을 앞에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를 꼭 빼닮은 절벼기역인 한반도 지형이 있어 유명해졌다. 선암마을에는 고려 때 선암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하며 한때는 역말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평창강은 길지 않지만 유로연장이 220㎞가 될 만큼 심하게 곡류하며 주천강과 합쳐지기 전에 크게 휘돌아치면서 동고서저 경사까지 한반도를 닮은 특이한 구조의 절벽지역을 만들어 냈다.
그외 영월 가볼만한곳으로는 망경대산자연휴양림, 한반도지형, 백덕산, 태화산, 만항재, 구봉대산, 동강생태공원, 봉래산, 솔고개소나무, 이끼계곡, 영월동서강 정원연당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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