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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순창 가볼만한곳으로 강천산, 장군목, 채계산출렁다리, 향가유원지, 고추장민속마을

 

 

순창 가볼만한곳으로 순창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순창 10경을 살펴보자. 순창 가볼만한곳인 순창 1경 강천산은 생김새가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하는 모습과 닮았다고 용천산이라 불리기도 했던 곳으로 깊은 계곡과 맑은 물, 기암괴석과 절벽이 어우러져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려왔던 곳이다. 1981년 전국 최초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봄의 아름다운 꽃, 여름의 시원한 폭포와 계곡, 가을의 애기단풍, 겨울에 눈내리는 하얀 꽃눈송에 설경의 극치를 보여주는 곳이다. 왕복 5㎞의 맨발 산책로와 120m 높에에서 떨어지는 구장군 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다.

 

 

순창2경 장군목은 순창군 동계면 장군목길 686-1에 자리하고 있으며, 영화 <아름다운 시절>의 촬영지이다. 용궐산과 무량산 사이의 산세가 장군 대좌형 명당이어서 장군목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다른 이름으로는 장구의 잘록한 허리부분에 해당된다고 하여 장구목으로도 부르고 있다. 수만 년 동안 물결이 다듬어 만든 독특한 신비함을 자아내고 계절별로 독특한 모습이 연출되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이한 모양의 요강바위가 자리하고 있다.

 

 

순창3경 채계산출렁다리는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 산31에 자리하고 있으며, 채계산은 순창 적성면과 남원 대강면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해발 342m의 산이다. 채계산은 회문산, 강천산과 더불어 순창의 3대 명산 중 하나로 일명 화산이나 적성산과 책여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바위가 책을 쌓은 것처럼 보인다 하여 책여산, 적성가연 임동의 매미 터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마치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서 달을 보는 모습인 월하미인의 형상이라 하여 채계산이라 한다.

 

 

순창4경 향가유원지는 순창군 풍산면 향가로 향가마을에 자리하고 있으며 자연발생유원지로 섬진강의 중간지점, 강물이 산자락을 휘감고 도는 곳에 있다. 현지인들은 행가리라고 부른다. 섬진강의 강물을 향기로운 물이라 하고, 근처의 옥출산을 가산 즉, 아름다운 산이라 하여 향가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맑은 강물이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따라 나즈막한 산이 연이어지고 강변에는 약 2㎞의 넓은 백사장이 펼쳐지며, 기암과 노송을 비롯한 각자기 수목이 어우러져 있다.

 

 

순창5경 고추장민속마을은 순창군 순창읍 민속마을길 5-13에 자리하고 있으며 순창군이 전통장류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순창전통고추장의 명성과 전통적 제조비법을 이어가기 위해 조성한 마을로 3년여의 조성 기간을 거쳐 1997년에 생겨난 곳이다. 주요시설로는 장류연구소, 장류박물관, 자류체험관, 발효소스토굴, 순창군로컬푸드직판장, 농산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순창분원, 향토음식점 등, 생산품목은 전통고추장, 된장, 간장, 청국장, 절임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순창6경 회문산은 순창군 구림면 안심길 214의 금창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 837m의 영산으로 불리는 회문산은 정읍시 태안면에 있는 운주산이 동쪽으로 뻗어 내려와 이루어져 있다. 바위로 된 천연의 문이 있어 회문이라고 하며 반석같이 웅장한 바위들이 약 4㎞에 걸쳐 뻗어 있고 높고 우뚝 솟은 봉우리는 항상 구름에 잠겨 있다고 옛 문헌에 나와 있다. 회문산은 영산으로 불릴만큼 신비로운 산으로 동학혁명과 구한말 의병들의 근거지였고 빨치산의 근거지이기도 했다.

 

 

순창7경 추령장승촌은 순창군 복흥면 추령로 1792-12, 서마리 내장산 자락에위치한 추령은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추령장승촌 테마공원 뒷편 길으 따라 걸어가면 편백나무 삼림욕장이 조성되어 있다. 꽃단지내에 산책로를 조성하여 종류별 장승들과 야생화를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곳곳에 휴식을 위한 벤치와 모정이 준비되어 있다. 매녀 10월에 추령장승축제가 개최되며 전시회, 사진전시회 야생화 전시회, 선사문화체험관 운영이 있다.

 

 

순창 8경 자전거길은 순창군 동계면 장군목길 686-1에 자리하고 있으며, 자전거길과 예향천리마실길이 마련되어 있다. 섬진강변 따라 달리는 섬진강변 자전거길로 장군목에서 내월삼거리, 유촌대교, 향가유원지 등을 찾아간다. 예향천리마실길은 1코스는 구미교, 구암정, 어은정, 2코스는 강경마을, 새목재, 드무소골, 3코스는 현수교, 북대미, 강경마을 입구, 4코스는 내월마을, 입석마을, 도왕마을, 구미교 등을 찾아간다.

 

 

순창9경 메타세쿼이아길은 순창군 팔덕면 강천로에 자리하고 있으며, 길옆에 일렬로 도열한 아름드리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진초록잎으로 하늘을 뒤덮고 있다. 1982년 팔덕면 구룡리 지방도 792호선 도로 3.1㎞ 구간에 메타세콰이어를 식재하여 특별히 잘 가꾸어진 숲길로서 최근에는 드라마, 영화촬영의 배경으로 이용되는 등 전남 담양군에 못지않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가로수이다. 담양, 강천산, 내장산으로 연결된 도로이며, 사진 찍기 좋은 명소이다.

 

 

순장10경 훈몽재는 순창군 쌍치면 둔전2길 83에 자리하고 잇으며 하서 김인후 선생이 명종 3년에 순창 점암촌 백방산 자락에 지은 강학당이다. 이후 후손과 유림들에 의해 점암촌에 복원되었고 더불어 하서 선생과 김시서, 송강 정철, 율곡이이를 모시는 어암서원이 부근에 건립되었으나, 흥선대원군의 서원훼철령에 의해 철폐되었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쇠락해 가던 훈몽재는 1951년 한국전쟁때 소실되었으나 순창군에서 전통문화 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중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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