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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산 여행 1박 2일 코스로 아홉산숲과 부산치유숲에서 치유와 힐링을 즐겨보자

 

 

부산 여행 1박 2일 코스로 만나볼 아홉산숲과 부산치유의숲은 치유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걸으며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부산 여행 1박 2일 코스로 만나는 아홉산숲이 울창한 숲이라면, 부사치유의숲은 시야가 탁 트이고 눈이 편안해지는 숲이다. 아홉산숲은 부산 기장군 철마면 미동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치유의숲은 철마면 철마천로에 위치하고 있다. 아홉산숲은 남평 문씨 가문이 400년 가까이 가꾸고 지켜온 곳으로 맹종죽을 대표로 금강소나무, 삼나무, 편백 등 다양한 나무 군락이 있는 '모둠 숲'으로 걷는 내내 탄성이 쏟아진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여행자가 찾아온다.

  

 

아홉산숲은 수백 년을 반복하 사계절을 오감으로 느끼는 숲으로 인공물의 방해 없이 자연과 직접 만나는 숲이다. 나무를 스쳐가는 바람, 풀과 나무의 향기, 새들의 소리가 있다. 살아있는 생태를 만나는 숲으로 거대한 아름드리 금강소나무, 향기로운 편백나무와 삼나무 그리고 맹종죽부터 가갑죽까지 희귀 대나무를 만날 수 있다. 수 많은 동물과 산 새 그리고 곤충들이 함께 모여살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숲 속 놀이가 마련되어 있고, 안내인과 동행하여 숲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조림과 육림, 숲 가꾸기 현장을 만날 수 있다.

 

 

아홉산숲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부산치유의숲은 음이온과 피톤치드가 풍부한 자연환경에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정서 함양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153ha규모로 입구 방문자 센터에서 시작되는 중앙 산책로를 왕복하는 시간은 40분정도 소요된다. 다양한 대상에 맞춤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중앙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숲속 도서관, 마음 나눔터, 숲속 치유마당, 숲속 명상터 소나무풍욕장, 태교숲터 등, 갖가지 산림 치유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기 좋은 곳이다. '힐링로드부터 산등성이를 따라 이어지는 에코 트레킹코스 솔바람길과 큰바위길 등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기장군에서는 역시 바다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다. 기장읍 죽성리 일대에는 고산 윤선도가 유배 생활을 할 때 즐겨 찾았다는 황학대는 황색의 바위가 바다를 향해 돌출되어 있는 모양이 마치 황학이 나래를 펼치고 있는 모양 같가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드라마 촬영지로 사랑받은 죽성드림세트장에는 드라마 세트장인 죽성성당이 자리하고 있다. 중세시대의 어느 바닷가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풍경이 바위 위로 부서지는 하얀 포말과 성당의 붉은 지붕과 한껏 어울려 기다리고 있다.

 

 

250~300년간 바다를 바라보며 자리를 지며온 기장 죽성리 해송 등이 있어 차례로 만나보자. 기장죽성리해송은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에 있는 해송으로 동해안 자락의 작은 어촌마을인 기장읍 죽성리 두호마을 뒷산 언덕배기에 있는 나무이다. 죽성리 해송은 여섯그루의 나무가 모여 한 그루의 큰 나무처럼 보이는 노거수로 수령은 250~300년으로 추정되며 수관 지름이 30m, 높이 20m에 이른다. 해송은 곰솔, 흑송이라고도 하며 바닷가에서 자라는 소나무과의 상록교목으로 방풍림, 정원수로 많이 심는 수종이다.


 

죽성리 해송은 해송의 종류로는 보기드문 빼어난 수형을 가지고 있으며 황학대라 불리는 죽성항 뒤쪽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어 주위 경관이 뛰어나 그 모양이 아름답고 웅장하다. 예로부터 주민들이 음력 정원 보름에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를 지냈으며 서낭신을 모신 국수당이 있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장소로서 민속적인 유래가 깊고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기념물이다. 황학대는 기장 오대 중 하나로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던 곳이다. 고산 윤선도의 유배생활 중 자주 찾은 곳으로 윤선도 동상과 고산윤선도선생시비가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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