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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영양의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과 힐링 숲을 찾아보자

 

 

영양의 오지마을 초록 힐링을 위해 영양군 수비면 검마산 길의 검마산자연휴양림, 수비면 상죽파길의 영양자작나무숲 등을 둘러보자. 경북 영양은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과 힐링 숲이 자랑거리이다. 금강소나무가 빽빽한 산림욕장인 검마산자연휴양림은 피톤치드의 진수다. 주변에 국내 유일의 방사능 유황온천인 백암온천을 비롯하여 백암폭포, 할매산성, 울진 성류굴, 수하계곡, 일원산, 안동댐 등의 관광지가 있다.

 

 

이곳 휴양림의 또 다른 매력은 책 읽는 숲이라는 점이다. 숲속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숲 어디서나 읽을 수 있다.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휴양림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휴양림에는 반려견과 함께 숙박이 가능한 휴양관과 캠핑 사이트, 그리고 야외 반려견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다. 산림문화휴양관, 정자, 취사장, 등산로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야영장, 체력단련시설, 물놀이장, 야외교실, 산림욕장, 종합운동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자생식물관찰원, 꽃사슴사육장이 있다.

 

 

검마산 자락에 자리한 또 다른 힐링 숲은 영양자작나무숲이다. 1993년 죽파리 일대에 인공 조림한 30.6ha 규모의 자작나무숲이 어느새 청년 숲으로 자랐다. 공식 개장은 없었지만 약 2㎞ 산책로가 조성되어 사람들이 알음알음 찾아온다. 사륜구동 차량이 아닌 경우 숲 입구까지 약 3.2㎞를 걸어야 한다. 검마산은 나무와 바위가 마치 창과 칼이 꽂힌 듯 화려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휴양림 중에서도 숲이 좋기로 소문난 곳이기도 하다.

 

 

영양자작나무숲의 매력은 그 곳에 이르는 과정이 중요하다, 푸른 나무와 마을 상수원인 계곡물 소리가 더위를 말끔히 씻어주는 길을 따라 걷기 때문이다. 영양군 반딧불이생태체험마을특구 내 장수포천변에 자리한 영양반딧불이천문대에 가면 별과 함께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다. 주간에는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야간에는 은하와 달을 관측한다. 조선시대 민간 정원인 영양 서석지, 산과 들을 배경으로 우뚝 서있는 산해리 오층모전석탑 등은 찾아볼 만한 역사적인 명소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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