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갈만한곳으로 금오산을 비롯하여 백련리 도요지, 한려해상국립공원, 화개장터 등을 둘러보자. 하동 갈만한곳인 하동 회남재 숲길은 하동 청암면 묵계에서 악양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하며 임도로 승용차가 다닐 수 있다. 청암면쪽에서 회남재로 오르는 길은 묵계마을에서 오르거나 청학동 삼성궁 입구에서 회남재로 이어지는 길 등 두 갈래 길이 있다. 삼성궁에서 회남재로 이어지는 임도는 편도 6㎞ 거리로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지만 임도에 마사토를 깔아 놓아 걷기 좋은 길로 다듬어 회난재 숲길로 이름이 붙었다. 주변 숲이 아름답게 들어서 있지만 가을이면 낙엽을 밟는 재미도 있다.
고소성 군립공원은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산 31에 자리하고 있는 공원으로, 고소성은 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산성으로 지리산에서 뻗어 내려온 산줄기의 중복 300m 고지에 위치하며 오각형에 가까운 형태를 지니고 있다. 자연 보존 지구, 자연환경 지구, 자연 마을 지구는 외둔마을 일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집단 시설 지구는 고소성 및 최참판댁, 평사리의 넓은 들을 하나의 역사 문화 관광 명소로 묶을 수 있는 동정호 일원과 삼림욕장 하단부에 체험 및 숙박이 가능한 곳이다.
금오산 짚와이어는 금오산 어드벹처 레포츠단지 조성사업으로 조서오디었으며 금오산 정상에서 금남면 경충사 인근 도착지에 이르는 총연장 3.186㎞로 아시아에서 가장 길다. 2개 라인에 1구간 732m, 2구간 1487m, 3구간 967m 등 3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사도 27%로 최고시속이 120㎞에 이르며 소요시간은 구간별 환승시간을 포함해 5분 가량 소요된다. 스릴과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빅스윙, 파워팬, 퀵점프 , 알파인코스터, 모노레일 등이 있다.
금오산랜드는 하동군 진교면 안심리 396에 자리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속의 휴식공간으로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봄에는 산나물과 봄꽃잎, 여름에는 물썰매수영장과 노천풀장, 가을에는 야생화와 단풍, 겨울에는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펜션과 캠핑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관광지로는 하동 8경이 있으며, 축제로는 술상전어축제, 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진주논개체, 하동고로쇠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악양대봉감축제, 하동녹차참숭어축제, 북천코스모스-메밀축제 등이 있다.
백련리도요지는 하동군 진교면 백련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오원 장승업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취화선'의 촬영지이다. 커다란 찻사발이 마을 입구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마다 7월 말이면 '찻사발과 꽃의 만남'축제로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곳이되었다. 도자기 체험실에는 물레가 비치되어 있으며 분청사기가 전시된 공간이 있다. 임진왜란 때 일본군들이 백련리에서 만든 도자기도 강탈했으며 이곳의 도공들을 납치하였다. 억울하게 죽은 도공들의 처모비가 자리한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은 경상남도 사천시, 거제시, 통영시, 하동군, 남해군 및 전라남도 여수시에 걸쳐 있다. 해양과 도서, 육지가 빚어내는 아기자기한 지형경관이 뛰어나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다.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전적지가 있는 곳으로 역사의 교육장으로서도 좋은 곳이다. 이 해역은 수온과 수질이 적절하여 다양한 어종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 어족양식의 최적지로 꼽히기도 하며 좋은 낚시 포인트가 많아 낚시꾼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화개장터는 하동군 화개면 탑리에 있는 재래시장으로 화개장, 화개시장이라고도 한다. 섬진강의 가항종점으로 행상선이 들어올 수 있는 가장 상류의 지점으로 경상도와 전라도 사람들이 모여 내륙에서 생산된 임산물, 농산물과 남해에서 생산된 해산물 등을 교환하는 장터가 형성되었다. 현재 상설 관광형 시장으로 화개장터 표지석과 화개장터 노래비, 역마상과 보부상 조형물, 전시전망대 팔각정, 3.1운동 기념비, 문화다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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