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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최남단 마라도를 볼 수 있는 제주도 여행지 송악산

 

 

송악산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1-1, 상모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높이 104m, 둘레 3,115m, 면적 587,982㎡ 이며 절울이, 저별이악이라고도 부른다. 제주도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우리나라 최남단 섬인 마라도를 볼 수 있고, 높게 보이던 한라산 또한 한눈에 보여 제주도 전체 경관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소화산체로 단성화산이면서 꼭대기에 2중 분화구가 있다. 제1분화구는 지름 약 500m, 둘레 약 1,7㎞이고 제2분화구는 제1분화구 안에 있는 화구로서 둘레 약 400m, 깊이 69m로 거의 수직으로 경사져 있다. 산이수동 포구에서 해안으 따라 정상까지 도로가 닦여 있고 분화구 정상부의 능선까지 여러 갈래의 소로가 나 있다.

 

 

산남쪽은 해안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중앙화구 남쪽은 낮고 평평한 초원지대이고, 그 앞쪽에는 몇 개의 언덕들이 솟아 있다. 곰솔을 심어놓은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삼림이 적으며 ,토양이 건조하여 생태계가 매우 단순하다. 방목이 성하여 식물도 소수만이 자라는데 주요한 식물로는 초종용, 사철쑥, 부처손 등이 있다.

 

 

올레길 코스에도 포함되어 있어 제주의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하고 싶다면 송악산 둘레길을 꼭 걸어보자. 송악산 둘레길이 제주 올레길 10코스라서 올레길을 알리는 파란색, 주황색의 띠가 중간중간 달려 있다. 정상에서는 가파도와 마라도, 형제섬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고, 산 아래 바닷가에서는 감성돔, 벵에돔, 다금바리 등이 많이 잡힌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중국 침략의 발판으로 삼았던 곳이어서 당시 건설한 비행장, 고사포대와 포진지, 비행기 격납고 잔해 등이 흩어져 있고 해안가의 절벽 아래에는 해안 찬호 15개소가 남아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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