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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산 아이와 가볼만한곳 가슴 시원한 산과 바다를 만나다

 

 

부산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해파랑길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에 살펴볼 부산 아이와 가볼만한곳인 해파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뜻으로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을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총 10개 구간 50개 코스로 거리가 770㎞의 걷기 길이다. 대변항에서 월전까지는 해안도로가 생기기 전에 걸어 다녔던 옛길을 걷는다. 죽성에서는 국수당, 황학대, 죽성교회 등 이야깃거리가 많이 있다. 일광해변부터 이천항, 이동항, 동백항, 신평항, 칠암항, 문중항, 임랑항 등 항.포구에 횟집이 즐비하고 갈매기와 등대를 벗삼아 호젓이 걸을 수 있는 코스이다.

 

 

대변항은 부산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에 자리하고 있는 항구로 멸치로 유명하며 옛 이름은 용암이었다. 물살 젠 동해에 접해 있으나 대변항 앞에 위치하고 있는 죽도가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 멸치, 장어 등의 해산물로 유명하며 기장대변멸치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변리 해안을 따라 횟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으며 멸치회, 장어구이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죽성리 해송은 여섯 그루의 나무가 모여 한 그루의 큰 나무처럼 보이는 나무로 수령 300여 년이 된 곰솔과 서낭신을 모신 국수당이 있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던 곳이다.

 

 

기장읍성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서부리 동부리 대라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읍성으로 고려시대 때 축성된 동헌  있던 자리이다. 공민왕 5년 1356년에 축성되었으며 선조 25년 1592년의 임진왜란 때에는 이 성을 방패삼아 항전하여 기장 고을을 지켰던 유서 깊은 성이다. 동쪽의 석축은 부분적으로나마 원형이 유지되어 읍성터라고 부른다. 남문은 대라리 의 남문안의 남밖이라는 곳에 있었고, 동문은 동부리의 동문안 밖에 동문터가 있었으며 북문은 서부리에 터가 남아 있다. 읍성은 지방의 조요지역에 관부와 민거를 둘러쌓은 성으로 지방 군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 행정기능을 담당했다.

 

 

황학대는 이곳이 육지와 이어져 있고 황색의 바위가 길게 한 덩어리가 되어 바다에 돌출되어 있는데 그 모습이 황학이 나래를 펴고 있는 것 같다고 하여 황학대라 하였다. 이곳 두호마을은 1618년 고산 윤선도가 경원에서 이곳 죽성으로 이배되어 와 6년간이나 유배 생활을 한 유배지로 알려져 있다.

 

 

일광해변은 부산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에 자리하고 있는 해수욕장으로 부산광역시에서 동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고려말 정몽주, 이색, 이숭인이 유람했다는 삼성대가 백사장 가운데 솟아 있고 왼쪽에는 강송정이 있다. 수심이 얕고 해안선이 강송정에서 학리 어구까지 원을 이루며 펼쳐져 있어 해변에 한눈에 들어온다. 숙박과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해안에서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 매년 8월 1일부터 4일간 수상무대에서 갯마을 마당극 축제가 열린다. <갯마을>영화의 촬영지였으며, 주변에 국수당, 남산봉수대, 기장향고, 죽성리성, 황학대 등 관광지가 많이 자리하고 있다.

 

 

동백항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에 있는 지방 어항으로 남북쪽 입구에 설치된 방파제 끝에는 백색과 홍색의 등대가 있다. 동백항 안쪽으로 동백 마을이 자리하고 있으며 해안 쪽에는 마을 주민들의 미역, 다시마 육상 종묘 배양장과 넙치 육상 양식장이 있다.

 

 

임랑해변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갑골길에 자리하고 있는 해수욕장으로 예로부터 월내해수욕장과 함께 임을랑포라 하였다. 임을랑포라는 지명은 주된 성책이 있는 갯가라는 뜻으로 임책의 옛말이다. 차성팔경의 하나이다. 백설같은 백사장이 1㎞넘게 펼쳐져 있으며 남쪽에는 임랑천의 맑은 물이 백사장으로 가로질러 바다로 향하고 있다. 백사장 주변에는 노송이 푸른 숲을 이루고 있으며 예로부터 임랑천의 맑은 물에서 천렵을 하고 달을 구경하는 조각배로 뱃놀이를 즐겼다고 한다. 이 곳의 월출경을 차성팔경의 하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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