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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양양 주전골을 찾아가는 길에서 만난 낙산사, 하조대, 휴휴암, 그리고 남애항

 

 

양양 주전골과 함께 양양 낙산사와 하조대, 휴휴암과 남애항 등을 만나보자. 양양 주전골은 강원도 양양군 서면 대청봉길 58-52, 오색리 460에 자리하고 있는 계곡으로 설악산국립고우언 남쪽에 있는 오색약수처에서 선녀탕을 거쳐 1,424m의 점봉산 서쪽 비탈에 이르는 계곡이다. 남설악에서 가장 수려한 계곡으로 계곡미와 가을 단풍으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기암괴석과 폭포가 이어져 풍관이 빼어나며 주전골이란 이름은 용소폭포 입구에 있는 시루떡바위가 마치 엽전을 쌓아 놓은 것같아서, 도둑의 무리들이 위조 엽전을 만들었다고 붙였다 한다.

 

 

흘림골은 강원도 양양군 서면 약수길에 자리하고 있는 산이 높고 계곡이 깊어 언제나 안개가 끼고 날씨가 흐린것 같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흘림골이 품고 있는 여심폭포는 높은 기암절벽을 타고 20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로 이 여심폭포부터 등선대 입구까지 300m에 이르는 구간은 깔딱고개라고 부를 정도로 매우 가파른 길이다. 계곡을 따라 멋진 능선과 시원한 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여심폭포, 등선폭포, 십이폭포를 거쳐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에 이른다.

 

 

오색그린야드호텔은 양양의 국립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기에 웰니스의 조건에 제대로 부합하는 호텔이다. 설악산은 차로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호텔 내부에는 탄산 온천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 여행의 피로를 씻어줄 수 있다. 객실에는 주방 시설이 완비된 곳이 있어 가족단위 여행에 알맞으며, 대규모 온천장이 있어 저온탄산온천, 고온알칼리온천, 홀론 복합온천 등이 갖추어져 있어 피부와 신경통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천떡마을은 양양군 서면 떡마을길 107, 송천리 178에 자리하고 있으며, 설악산과 점봉산 자락에 뭍혀 있는 오지 마을로 전체 30가구 중 15가구가 떡을 만들고 있다. 찹쌀을 시루에 얹어 장작불로 찌고 떡메로 쳐서 손으로 빚어내는 떡을 만들고 있다. 마을에서 농사를 지은 농약을 쓰지 않고 오색약수에서 흘러내린 물로 키운 쌀을 이용하여 떡메로 쳐서 만들기 때문에 쫄깃하고 말랑말랑한 맛이 기계떡보다 먹음직 스러원 보인다. 다양한 떡을 만들며 체험을 할 수 있다.

 

 

 

하조대는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에 자리하고 있는 경승지로 암석해안이다. 해변에 기암절벽이 우뚝 솟고 노송이 그에 어울려서 경승을 이루고 있는데 절벽 위에 하조대라는 현판이 걸린 작은 육각정이 있다.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과 조준이 이곳에서 만녀을 보내며 청유하였던 데서 하조대라는 명칭이 붙었다고 한다. 하조대를 바라볼 수 있는 바닷가에 1976년 신설 개장된 하조대해수욕장이 자리하고 있다.

 

 

휴휴암은 양양군 현남면 광진 2길 3-16, 광진리 1에 자리하고 있으며, 쉬고 또 쉰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휴휴암은 미워하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 시기와 질투, 증오와 갈등까지 팔만사천의 번뇌를 내려놓는 곳, 묘적전이라는 법당 하나로 창건된 휴휴암은 1999년 바닷가에 누운 부처님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며 불자들 사이에 명소로 부상했다. 비딧가 바위의 연화법당에 오르면 200m앞 왼쪽 해변으로 기다란 바위는 해수관음상이 감로수병을 들고 연꽃 위에 누워잇는 모습이다.

 

 

남애항은 양양군 현남면 매바위길 138, 남애리 2-77에 자리하고 있으며 강원도 3대 미항의 하나로 양양군의 1종 어항이다. 양양군에서 가장 큰 항구이며 항구를 중심으로 남애리 포구 마을이 길게 늘어서 있다. 동해시의 추암 일출과 함께 동해안 일출의 최고 명소로 꼽힌다. 아담한 항구를 붉게 물들이며 타오르는 해돋이가 장과이다. 항구의 방파제로 연결된 두 개의 섬에는 빨간색과 하얀색의 등대가 마주보고 자리하고 있다.

 

 

낙산사는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전진리 55에 자리하고 있으며 문무왕 11년 671년에 의상이 창건하였다. 관동팔경의 하나로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부속건물로 의상대, 홍련암 등이 있으며 2005년 4월 5일 강원도 삼척, 강릉, 고성을 휩쓴 큰 산불이 일어나 낙산사 원통보전과 여러채의 전각이 소실되고 보물 제 479호로 지정된 낙산사 동종이 화마에 녹아버렸다.

 

 

낙산해수욕장은 양양군 강현면 해맞이길 59, 주청리 1-1에 자리하고 있으며 속ㅊ에서 남쪽으로 16㎞지점에 있다. 동해안 지역의 많은 해수욕장 중에서 경포대 해수욕장과 함께 명소로 꼽힌다. 울창한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4㎞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설악산에서 흘러내리는 남대천이 하구에 큰 호수를 이루고 있어 담수가 풍부하다. 1963년 해수욕장으로 개장하였으며 관동팔경의 하나인 낙산사와 의상대 등 명찰과 고적이 많아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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