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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속초여행은 설악산국립공원, 영금정, 청간정, 청초호를 찾아보자.

 

속초 설악산국립공원은 강원도 속초시,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에 걸쳐 있는 설악산을 중심으로 지정된 국립공원으로 설악산은 한라산과 지리산에 이어 남한에서 3번째로 높은 산이다. 설악산은 최고봉인 1,708.1m의 대청봉을 중심으로 북쪽의 미시령과 남쪽의 점봉산을 잇는 백두대간의 주능선을 경계로 하여 동쪽의 속초시에 속하는 동해안 쪽을 외설악, 서쪽의 인제군에 속하는 내륙 쪽을 내설악이라 부른다. 속초시 남쪽의 양양군에 속하는 곳을 남설악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설악산의 기암절벽과 폭포는 대규모의 화강암이 관입하고 땅이 솟아오르는 과정에서 틈에 절리가 생겨났고 차별침식으로 생겼다.

 

 

동명항은 강원도 속초시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비교적 큰 항구이다. 금강산 관광을 위한 여객선과 러시아와 중국을 연결하는 국제 항로가 개설되어있다. 동해에서 해가 밝아오는 항구라는 이름대로 일출이 유명하여 매년 1월 1일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영금정, 영금정 해돋이정자, 속초등대전망대 등이 있다. 바다 낚시로 유명하며 영금정 동남쪽에는 반 가량이 숲으로 덮인 작은 섬 조도가 있다. 동명항은 작은 고깃배들을 위한 어항과 여객선과 화물선 등이 정박하는 항구이며, 금강산 유람선이 출항하는 현대여객터미널, 러시아, 중국, 백두산여행의 숙초국제여객터미널 이 있다.

 

 

 

영금정은 속초시 영금정로 43, 동명동 1-185의 속도등대 밑의 바닷가에 크고 넓은 바위들이 깔려있는 곳이다.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서 신묘한 율곡이 들려 이 소리를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하여 영금정이라고 불려왔다. 경치가 빼어나 사시사철 속초시민들의 피서와 낚시를 즐기는 곳으로 영금정 일대를 속초시에서 관광지로 개발하여 남쪽 방파제 부근으로 실제 정자를 하난 만들어 놓았다. 영금정 바위 위에 세워진 행상 정자로 50m 정도의 다리를 건너 들어갈 수 있다. 콘크리트 정자로서 해돋이 정자로고도 부른다.

 

 

아바이마을은 속초시 청호로 122, 청호동 1076에 자리하고 있으며 1.4후퇴 당시 국군을 따라 남하한 함경도 일대의 피난민들이 전쟁이 끝난 뒤 고향으로 돌아갈 길이 없게 되자, 휴전선에서 가까운 바닷가 허허벌판에 집을 짓고 집단촌락을 형성하였다. 함경도 출신 가운데 특히 늙은 사람들이 많아 함경도 사투리인 아바이를 따서 아바이마을로 부르기 시작되었다. 아바이마을은 이산가족의 아픔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유일한 실향민 집단정착촌으로 아바이마을은 분단과 통일의 염원의 상징적 공간으로 반세기도 훨씬 넘는 긴 세월을 기다려 온 마을이다.

 

 

청초호는 속초시 청호동의 동해안에 있는 호수로 좁고 긴 사주에 의해 동해와 격리된 석호로 북쪽에 입구가 열려있다. 선박들이 외해의 풍랑을 피할 수 있는 천연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조선시대에는 수군만호영을 두고 병선을 정박시킨 일도 있다. 태백산맥의 826m의 미시령 부근에서 흘러나오는 청초천이 동류하면서 학사평과 소야평야를 이루고 조양동에서 청초호로 흘러든다. 잘록한 항아리 모양을 하고 있는 이 호수는 현재 속초항의 내항으로 500t급의 선박이 내왕할 수 있다. 북쪽에 영랑호가 있고 동남쪽에는 속초해수육장이 자리하고 있다.

 

 

석봉도자기미술관은 속초시 엑스포로 156, 교동 668-57에 자리하고 있으며 관광의 도시 속초에서 빚어온 작품과 세계각국의 도예작가 작품을 한 곳에 모아 관람과 체험의 장소로 문을 열었다. 시청각실에서는 도자기의 역사와 미술관 연혁 및 작가의 세계, 산하관은 도자기 판에 그려 구어낸 백두산, 사인암 등, 역사관에는 신라토기, 고려상감청자, 분청사기, 조선백자 등 진품과 재현품, 모형관에는 202개의 토우를 통해 옛날 방식으로 도자기 만드는 과정과 생활모습 재현, 학예연구실은 미술관 기획 및 기획상품 등을 제작하는 도자 공방이 있다.

 

 

설악워터피아는 속초시 미시령로 2983번길 111, 장사동 24-1에 자리하고 있으며 스파동, 익스트림밸리, 아쿠아동 ,어드벤쳐 아일랜드, 스파벨리, 편의시설과 대여소, 푸드코트와 스낵바로 구성되어 있다. 스파동에는 샤크 블루, 아쿠아 플레이 시스템, 메일 스트롬, 푸드 코트, 실내 사우나, 유수풀 등이 있다. 아쿠아동에는 바데풀, 레인보우스트림, 정류풀, 셀트리오 스파, 어린이 익스트림 키즈클럽 챔피언R, 어드벤처에 샤크웨이브, 토렌트리버, 아틀란티스, 라파누이, 야외 공연장, 키즈&토즈풀, 썬베드 존, 익스트림에 월드앨리, 패밀리래프트, 플라잉폭스(짚라인)등이 있다.

 

 

설악씨네라마는 1300년 전 고구려를 그대로 재현한 테마파크로 KBS대조영, SBS신의, MBC마의 등이 촬영된 국내 최대 규모의 신개념 영상테마파크이다. 씨네라마는 씨네마의 씨네와 드라마의 라마가 합쳐진 합성오로 영화와 드라마의 오픈 세트장을 통해 새로운 레저문화를 이끌어가는 한화리조트만의 신개념 브랜드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고구려와 당나라 양식의 세트를 통해 드라마나 영화의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끼실 수 있다. 국궁장, 꽃마차, 클래식전동카 등의 체험시설과 굴렁쇠 굴리기, 곤장치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

 

청간정은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에 자리하고 있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에 누각 형식의 정자이다. 남한 땅의 관동팔경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하며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된 청간정은 설악산 골짜기에서 발원한 청간천이 동해로 흘러드는 하구 언저리에 있다. 129개의 긴 주춧돌로 받쳐진 이 정자는 중종 15년인 1520년 이전에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884년 갑신정변 당시 불에 타버린 뒤 그대로 방치되었다가 1928년 재건한 것을 1981년에 해체 복원하였다. 양사언과 송강 정철의 글씨, 숙종의 어제시, 전직 대통령의 글씨가 남아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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