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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구례화엄사와 지리산 여행,사성암, 천은사, 성삼재, 노고단, 다무락마을, 황기모아

 

 

구례화엄사는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 황전리 12의 지리산 노고단 남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이다. 인도 승려 연기가 세웠다고 하며 신라 문무왕 17년인 677년에 의상대사가 하엄10찰을 불법 전파의 도량으로 삼으면서 화엄사를 중수하였다.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다. 인조 8년 1630년에 벽암대사가 크게 중수를 시작하였다. 화엄사는 각황전이 중심을 이루어 비로자나불을 주불로 공양한다. 석등, 사사자삼층석탑, 각황전, 동오층석탑, 서오층석탑, 원통전전 사자탑, 대웅전, 부속암자로 구층암, 금정암, 지장암 등이 있다.

 

 

구례 산수유마을인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둘레길 현천마을과 상위마을은 산수유 감상 1번지로 손에 꼽히는 지역으로 상동면 일대의 마을들은 봄이면 황홀하게 피는 꽃으로 온통 노란빛 산수유꽃 일색이며 여름에는 재미난 잎 모양으로 호기심으 자극하고 가을에는 노란 단풍과 색색의 새빩간 산수유 열매가 즐거움을 더해준다. 겨울에는 바람에도 떨어지지 않는 붉은 열매가 눈 속에서 아름다워 절경을 이루고 있다. 지리산 둘레길 21코스인 산동에서 주천 코스에 자리 잡은 현천마을은 산동면에서 산수유나무가 제일 많은 곳으로 돌담장을 두른 농가마다 산수유나무가 가지를 내려뜨리고 있다.

 

 

사성암은 구례군 문척면 사성암길 303, 죽마리 산7-1에 자리하고 있는 암자로 구례읍에서 약 2km남쪽인 죽마리 오산 꼭대기에 위치헤 있다. 성왕 22년, 544년에 연기조사가 오산암으로 처음 건립하였다. 원효, 도선국사, 진각, 의상 등의 4명의 고승이 수도하였다고 하여 사성암이라고 부르고 있다. 오산은 해발 530m로 사방이 한눈에 들어오는 뛰어난 경승지이다. 암자 뒤편으로 돌아서면 우뚝 솟은 절벽이 전개되는데 풍월대, 망풍대, 신선대 등 12비경으로 절경이 뛰어나다. 암자에서 동쪽으로 약 50m 떨어진 암벽에 높이 4m되는 음각 마애여래입상이 조각되어 있다.

 

 

천은사는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70번지 지리산의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의 말사로 화엄사, 쌍계사와 함께 지리산 3대사찰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지라산 가운데서도 특히 밝고 따뜻한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리산의 높고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이 절 옆으로 펼쳐지고 우람한 봉우리가 가람을 포근히 둘러싸고 있다. 천은사는 신라 때 창건된 고찰로 흥덕왕 3년인 828년에 인도의 덕운 스님이 창건했다고 알려져 있다. 산문과 일주문을 지나 독특하고 운치 가득한 수홍문을 건너 절을 찾는 즐거움이 불법의 진리를 만나는 길이다.

 

 

성삼재는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에 있는 지리산의 고개이다. 지리산 능선 서쪽 끝에 자리하고 있는 고개로 높이 1,102m이다. 마한 때 성씨가 다른 세 명의 장군이 지켰던 고개라 하여 성삼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고갯마루에 주차장과 휴게소, 전망대 등이 조성되어 있다. 성삼재에서 천은사까지의 구간에는 1988년 개통된 지리산 횡단도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거리는 약 10km이다. 성삼재를 기점으로 하여 동쪽으로 노고단~임걸령~삼도봉~토끼봉~명선봉~형제봉~촛대봉~연하봉~제석봉~천왕봉의 지리산 주 봉우리들이 연결되어 있다.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는 40분거리다.

 

 

노고단은 구례군 토지면 반곡길 42-237, 문수리 산17의 산동면과 토지면의 경계에 있는 지리산 봉우리로 높이 1,507m로 1,915m의 천왕봉, 1,734m의 반야봉과 함께 지리산 3대봉의 하나이다. 백두대간에 속하며, 신라시대에 화랑국선의 연무도장이 되는 한편 제단을 만들어 산신제를 지냈던 영봉으로 지리산국립공원의 남서부를 차지한다. 노고단이란 도교에서 나온 말로 우리말로는 할미단이며 할미는 국모신인 서술성모를 일컫는 말이다. 산정부에 가까운 1,100~1,200m 높이에는 원추리꽃으로 덮인 광활한 고원이 펼쳐져서 부근이 좋은 피서지를 이루고 있다.

 

 

무락마을은 구례군 구례읍 중유길 64에 자리하고 있으며, 공기가 맑고 물이 좋아 장수촌으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다무락마을은 지리산의 혜택을 받아 산나물과 밤, 감, 약초 등 풍부한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며, 풍요로운 지리산 산간 마을의 특징이 그렇듯 다무락마을 또한 인심 좋기로 유명하다. 상유, 중유, 하유로 나뉘어 옹기종기 자릴 잡은 마을로 산간을 개간해 논은 만들때 축대를 쌓게 되는데 그 돌 축대를 다무락이라 한다. 다무락마을은 강과 산, 맑은 계곡이 두루 어우러진 농촌 전통 테마마을이다. 50여 년전의 시골 촌집이 보존되어 있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황기모아는 구례의 한 폐교를 이용하여 수 년간 연구를 하여 황토염색을 하는 곳이다. 옛 학교의 풍경을 보존하고 있으면서 각종 나무로 잘 가꾸어 놓은 정원이 볼만 한 곳으로 찾아가 쉼을 편안하게 하는 곳이다. 황토 염색은 옷만이 아니라 다양한 장식품을 만들 수 있다. 황기모아는 특허기술인 황토염료화 및 황토염색기술을 기반으로 대나무숯 등 천연소재만을 사용해 의류, 양산, 침구류, 각종 소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천연 황토염색 전문기업이다. 황토는 아토피성 피부질환 예방 및 치료, 살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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