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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단양의 겨울 따뜻한 고수동굴 여행과 인근 여행지

 

물과 시간이 빚어낸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천연동굴은 1년 내내 영상 14~15도 정도를 유지해 추운 겨울 관광코스로 알맞은 곳이다. 단양의 카르스트 지형으로 180여개에 달하는 천연동굴이 지역 전체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천연동굴은 방학을 맞아 생태학습과 넘치는 학생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자연박물관으로 다이내믹산 탐험을 체험할 수 있어 추운 방학을 더욱 따뜻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충북도 기념물 19호로 지정된 천동동굴은 470m 길이의 동굴로 종유석과 석순의 생성이 매우 느리게 이뤄지고 있어 동굴 발달 초기단계인 만유년기의 동세를 보여주는 특징이 있다.

 

 

단양 고수동굴은 단양의 곳곳에 자리한 천연동굴 중에 가장 널리 알려진 동굴이다. 고수동굴은 약 200만년 전 생성돼 현째까지 발견된 길이는 1395m에 달하며 개방된 구간은 940m 정도로 전 구간에 걸쳐 거대한 종유석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도록 한다. 1979년 천연기념물 제261호로 지정된 온달동굴도 4억 5000만 년 전부터 생성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지형지물이 발달했을 뿐만 아니라 색채도 화려하고 아름다워 마치 극락세계의 지하궁전을 방불케 한다. 온달장군이 이곳에서 수양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인공동굴로는 수양개빛터널은 일제 강점기에 길이 200m, 폭 5m의 지하터널로 만들어져 방치되어 왔던 시설을 미디어 파사드가 빚어내는 화려한 빛의 향연과 5만송이 LED튤립이 은은한 향을 뽐내는 듯한 비밀의 정원으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보는 이들을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내부는 밤하늘의 별처럼, 우주의 어딘가 처럼 착각을 일으키는 화려한 빛의 쇼가 펼쳐지고, 외부에는 일루미네이션 꽃이 화려한 비밀의 정원을 비롯해 전시관, 휴게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이끼터널은 적성면에 위치며 SNS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눈 내리는 겨울 커플 인증샷의 배경으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온달국민관광지는 단양군 영춘면 온달로 23, 하리 147의 소백산국립공원 및 구인사 서쪽에 위치하며 단양 시내에서 영춘, 영월방면으로 연결된 595호 지방도를 30분 정도 달리면 고구려의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이 담겨져 있는 온달관광지가 보인다. 온달관광지는 민속놀이장, 스포츠 타운, 여관, 향토음식점, 토산품판매점, 피크닉장, 온달촌, 온달관, 전설의 집, 전통혼례장 등 관광 편의 및 볼거리들이 들어서 있으며 온달국민관광지 내에 4억 5천만년의 신비스러움을 간직한 온달동굴과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전해오는 온달산성이 자리하고 있다.

 

 

구인사는 천태종의 총본산으로 단양군 영춘면 소백산 연화봉 아래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절이며, 천태종은 594년 중국의 지자대사가 불교의 선과 교를 합하여 만든 종파로 지자대사가 머물던 천태산에서 이름을 따 천태종이라 부른다. 개각국사 의천스님에 의해 우리나라의 천태종 역사가 시작되었다. 1945년 상월 원각스님이 칡덩굴을 얹어 암자를 지은 것이 구인사의 시작으로 구인사가 터를 잡능 자리는 연화봉 아래로 연곷이 핀 것 같다 해서 연화지라 불리는데 좁고 신비로운 산세를 훼손하지 않고 가파른 언덕을 따라 가람을 배치한 것이 특이하며 상징적이며, 교훈적인 벽화가 그려져 있다. 

 

 

남천계곡은 단양군 영춘면 남천리의 소백산 깊은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청정 계곡으로 소백산국립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다. 계곡이 깊어 천연림이 잘 보존되어 있고,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에는 담수어가 많이 서식하고 있다. 야영장이 두 곳이 있다. 다리안국민관광지는 단양군 단양읍 천동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소백산국립공원 입구 다리안계곡 주변에 조성된 관광지이다. 원두막 26동, 간이취사장 4개소, 주차장 3개소, 야영장 2개소, 삼림욕장, 전망대, 객실 31실의 소백산유스호스텔 등이 마련되어 있다.

 

 

황정산자연휴양림은 단양군 대강면 황정산로 239-11에 자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휴양시설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단양 8경과 더불어 주변 온천 관광 등 웰빙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로서 계곡의 수계가 맑고 수려하여 야영에도 좋은 장소가 있는 등 다양한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다. 숲속의 집과 연립동으로 구성된 숙박시설이 있으며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황정산은 한국 100대 명산에 속하며 도로를 사이에 두고 도락산과 바주보고 있다. 959.4m의 황정산은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 남쪽에 험준한 자채로 솟은 산이다.

 

 

온달산성은 단양군 영춘면 하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석축산성으로 온달이 신라가 쳐들어오자 이 성을 쌓고 싸우다가 전사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와 온달산성이라 이름이 붙었으나 축성 방법이 신라 석축산성으로 신라 토기 등이 출토되어 신라에 의해 축성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전국 최대 민물고기생태관으로 단양군 단양읍 수변로 111, 별곡리 569-1에 자리하고 있으며, 중선암, 사인암, 옥순봉, 도담삼봉 등 단양군에 있는 8가지의 명승지를 의미하는 단양팔경을 그대로 재현하여 다누리아쿠아리움만의 독특하고 특색있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높이 8m에 달하는 대형수족관에는 국내외의 다양한 민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으며 아이들에게는 환상 가득한 배움의 시간을 만들어 주고, 어른들에게는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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