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식물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돔형 식물원으로 2020년 1월 17일에 정식 개장을 한다. 거제시농업개발원 4560㎡ 부지에 총 280억원의 사업비를 들인 곳으로 2014년 6월에 착공하여 4년 6개월 만에 완공하였다. 국재 최대 규모의 돔형 열대 온실과 야외생태정원, 잔디광장, 편의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 건물인 거제정글돔은 마치 열대우림을 연상케하고 있으며 7500여 장의 삼각형 유리가 돔을 이루며, 300여 종 1만 그루의 열대식물이 자리하고 있다.
무릉도원을 영감을 얻은 계곡과 10m높이의 실내 폭포, 조명으로 연출한 동굴, 미디어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정글 동물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냈다. 정글돔 주변으로는 야외 수변공원과 잔디광장, 석부작공원 등이 들어서 있다. 거제정글돔 관람 시간은 동절기에 오선 9시 30분에서 오후 5시까지, 하절기에는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성인 5,000원이며 거제 시민은 4,000원, 20명 이상 단체는 3,000원이다.
거제 바람의 언덕은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 14-47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금강 가는 길 왼쪽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마을이 나오고 그 마을 북쪽에 자리 잡은 곳이 바로 바람의 언덕이다. 원래의 지명느 '띠밭늘'로 불렸으나 2002년부터 바람의 언덕으로 바뀌어 불리고 있다. 신선대는 바람의 언덕 맞은 편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21-19번에지 자리하고 있다.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주변의 해안경관과 기암괴석에 부딪히는 하얀 파도가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외도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에 딸린 섬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거제도에서 4km 떨어진 곳에 있는 개인 소유의 섬이다. 해안선 길이 2.3km로 해발 80m의 기암절벽에 둘러싸여 있다. 1976년 관광농원으로 허가받고 4만 7,000평을 개간하여 1995년 4월 15일 해상 식물공원인 외도해상농원을 개장하였다. 섬 동쪽 끝에 경상남도 문화재로 지정괸 공룡굴, 공룡바위, 공룡발자국이 있고 섬 주위에 바다낚시터가 많이 있다.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거제시 계룡로 61, 고현동 362에 자리하고 있으며, 1983년 12월 20일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99호로 지정되었다. 1950년 9월 15일의 인천상륙작전으로 많은 포로가 생겨 부산, 경북 등지에 분리 수용했으나 시설이 부족하여 1950년 11월 27일 거제도의 360만 평에 포로수용소를 설치했다. 지금은 건물 일부만 남아 있고 고현리, 수월리 등지에 당시의 유적이 남아 있다. 1983년에 건립된 유적관에는 그 당시의 사진과 장비 및 의복 등이 전시되어 있고 6.25전쟁과 포로수용소에 대한 영화도 부분저으로 제작 상영하고 있다.
청마기념관은 거세지 둔덕면 방하2길 6, 방하리 505-1에 자리하고 있으며, 청마 유치환이 태어난 곳에 세워진 기념관으로 2000년 5월 20일에 준공하여 2008년 1월에 개관하였다. 기념관의 면적은 3,583㎡이고 주요시설로는 기념관과 청마의 초가집 생가가 복원되어 있다. 그리고 시비와 유치환의 청동상이 있다. 유치환은 한국시사서 커다란 족적을 남기고 당산나무 같은 정신적 거목으로써 숨길 수 없는 감동을 남긴 시인으로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 분방함 속에서 지사적 풍모를 보여준 시인이다.
계룡산은 거제시 거제면 옥산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거제시 거제면과 구 신현읍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66m로 북쪽으로 장평동에, 남쪽으로 동상리, 서쪽으로 옥산리에 접하고 있다. 거제도의 중앙에 우뚝 솟아 있고, 산줄기는 구 신현읍과 거제면을 나누며 남동쪽에서 북서쪽을 향해 길게 뻗어 있다. 북쪽으로 대금산, 동쪽으로 옥려봉, 남쪽으로 가라산과 조자산, 서쪽으로 산방산이 있다. 정상에 오르면 닭볏같은 돌무리가 있고 거제도가 한눈에 보이고 충무, 가적도, 영도의 태종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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