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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라감영 2020년 3월 개장, 100억 추진 사업

 

 

전라감영은 2020년 3월 개장을 목표로 막바지 복원 공사 중에 있다. 2017년 부터 104억원을 투입하여 전주시 전통문화 역점 사업으로 건물은 복원했지만 관광객을 유입할 콘텐츠가 필요하다. 문화관광 상품화를 하려면 스토리 개발이 시급한 편이다. 전라감영 복원은 지난해 전라도 정도 1000년을 맞아 전북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인근 전주한옥마을과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시작됐다. 전주시는 복원하는 건물별로 콘텐츠 적옹을 통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핵심 건물인 선화당은 와이드 프로젝션비전과 디지털 병풍을 설치한다. 내아는 교육체험, 연신장은 반응형 라이브러리와 VR 체험, 관풍각은 타임슬립 만리경 등을 운영한다. 또 감영 내부를 증감현실로 복원해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상 중이다. 전라감영의 스토리 발굴을 위해 전라감영의 상징성을 강화해야 하고 상징성 강화를 위해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관광상품화 전략을 짜야 한다. 관광명소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내용이다.

 

 

전라감영터에 자리잡았던 구도청사가 이전하여 전라감영을 복원하여 전주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동편부지에 관찰사가 집무를 보던 선화당을 중심으로 전라감사 식구들의 거처인 내아, 감사가 민정과 풍속을 살피던 관풍각, 정무를 보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는 연신당, 보좌관들의 집무를 보던 비장청을 복원하며, 서편부지에 문화시설을 조성한다. 전라감영이 복원되면 경기전, 풍남문, 전라감여, 풍패지관, 한옥마을, 남부시장과 연계하여 문화 관광 벨트를 형성하고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주 가볼만한곳으로 전주한옥마을은 전주시 완산구 교동 69-1에 자리하고 있으며, 일제강점기 일본 상인들에 대항해 조성한 한옥촌으로 세월이 흘러 전주를 상징하는 마을로 그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태조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 천주교의 성지 전동성당, 한류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 전주향교 등에서 우리 문화의 면면을 만날 수 있다. 한지 공예,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 공예 체험이 가느하며 한복데이가 생기면서 젊은이들도 한복을 입고 들어온다. 비빔밥, 오모가리탕, 콩나물국밥 등의 먹거리와 전주한옥마을은 전통과 문화,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천주교 전동성당은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 전동 200-1에 자리하고 있으며, 천주교 신자의 순교지이기도 한 이 곳에 1889년 프랑스의 파리 외방전교회 소속 보드네신부가 성당 부지를 매입하고 1908년 V.L프와넬 신부의 설계로 건물이 완공되었다. 화강석을 기단으로 사용한 붉은 벽돌 건물로서 본당과 측랑의 평면 구성에다 내부는 둥근 천장으로 되어있다. 중앙의 종탑을 중심으로 양쪽에 배치된 작은 종탑들은 조화로운 입체감을 창출, 건물의 상승감을 더해 준다. 종머리는 로마네스크의 주조에 비잔틴풍이 가미되어 있다.

 

 

경기전은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전각으로 왕조의 발상지라 여기는 전주에 세웠다. 세종 때 붙인 이름으로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던 것을 1614년 광해군 6년에 중건하였다. 경기전의 경역은 정전과 조경묘로 나뉜다. 정전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한 곳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이다. 조경묘는 정전 북쪽에 있으며 태조의 22대조이며 전주이씨의 시조인 신라 사공공 이한 부부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하여 1771년 영조 47년에 지은 것이다.

 

 

전주한옥레일바이크는 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 420, 우아동 1가 944-1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주한옥마을과 전주역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옛 전라선인 아중역 폐선부지에 아중역에서 왜망실까지 왕복 3.4km를 시속 15~20km로 운행할 수 있도록 제작된 철길 자전거이다. 국내최초 전구간 도심속을 달리는 레일바이크로 사계절 이용객들의 오감이 즐거운 체험프로그램이며 개별여행, 가족여행 '뿐만아니라 기업체와 수학여행 체험학습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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