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겨울 데이트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가는 서래마을로 가보자. 이번 서울 겨울 데이트 장소로 만나볼 서래마을은 서울의 거리에 핀 이국적인 세계의 멋과 맛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서래마을 탐방은 서울 서초구의 세련된 문화를 둘러볼 좋은 기회이다. 프랑스인 거주지가 들어선 서래마을은 골목마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상점과 레스토랑이 즐비해 마치 유럽의 작은 마을을 걷는 느낌이 든다. 따라서 다양한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서울 겨울 데이트로 서래마을과 함께 만날 수 있는 주변의 세빛섬이나 반포대교의 달빛무지개분수의 인공적인 아름다움은 서울이 가지고 있는 매력 중의 하나이다.
서래마을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래로에 자리하고 있으며, 서울 반포대교 남단의 사평로를 지나 팔레스호텔 옆으로 난 서래로를 지나다 보면 고급 빌라촌이 한눈에 들어온다. 바로 서초구 반포 4동과 방배본동 일부에 위치한 서래마을이다. 마을 앞의 개울이 서리서리 굽이쳐 흐른다고 해서 서래마을 이라고 하며 현재 조달청 부근의 마뉘꿀 주민들이 '서쪽 물가에 있는 동네'로 뒤에 깎아지른 듯한 청룡산이 있어 서애로 불렀다고 하며, 음운변동을 일으켜 '서래'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서래마을에 프랑스인 거주지가 들어선 것은 1985년 주한프랑스학교가 이곳으로 이전하면서부터다. 한국에서 거주하는 프랑스인의 절반 이상이 이곳에 살고 있다. 서래마을이 프랑스인들의 거주지역으로 자리 잡게 되고 자연스럽게 글로벌 빌리지가 세워짐에 따라 다른 여러 나라 외국인들도 서래마을을 자신들의 거주지로 선택하고 있다. 더욱이 지리적으로 비즈니스와 중심지 강남과 인접하고 양재천, 한강공원, 우면산 등 쾌적한 환경 공간이 있어 일반인과 외국인들의 호응이 높은 곳이다.
서래로 거리로 들어가면 서울 프랑스 학교를 찾아볼 수 있으며 파리크라상 서래점은 조금 특별하다. 아침이면 갓 구운 바게트를 사기 위해 자전거를 탄 사람들이 빵집 앞에 긴 줄을 서 있으며, 이곳은 프랑스에서 직수입산 재료로 정통 프랑스식 바게트 맛을 재현, 프랑스인들도 즐겨찾는 곳이다. 이 곳에 있는 서래마을의 상점들은 소박하며 아기자기하다. 유럽의 작은 식당을 옮겨 놓은 듯한 상점과 식당들이 많으며 프랑스풍 와인바와 고급 커피숍, 햇볕을 즐기며 식사나 차를 즐길 수 있게 발코니를 튼 카페나 레스토랑이 많아지면서 서울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멋스러운 장소가 되었다.
세빛섬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올림픽대로 683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강의 복합 문화 공간이다. 세계 최초로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도록 건축된 수상 복합문화공간이다. 한강을 아름답게 밝혀주는 세 개의 섬인 '채빛섬', '가빛섬', '솔빛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한강을 찾는 이들에게 때로는 우아하고, 때로는 편안함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세빛섬'이라는 이름은 세가지 빛이라는 뜻의 '세빛'과 '경탄할만한, 환상적인, 아주 멋진'등의 의미를 가진 결합된 단어이다.
가빛섬은 제1섬으로 빨강, 해질녘 노을빛처럼 하루의 끝을 갈무리하며 아름답고 우아한 빛, 수상 컨벤션센터, 레스토랑, 펍, 카페, 튜브스터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채빛섬은 제2섬으로 파랑, 동쪽에서 떠오르는 해처럼 활기찬 하루를 여는 찬란한 빛으로 음식, 예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외부공간에 수상정원과 LED 바닥조명이 있다. 솔빛섬은 제3섬으로 초록, 한낮의 해처멀 가장 높은 곳에 올라와 사방을 비추는 빛으로 전시공간 및 수상레포츠 지원시설등 복합문화공간이다. 예빛섬은 아트 갤러리로 재주와 예능을 나누는 빛으로 각종 전시장, 발표회장, 공연장으로 상시 활용된다.
루안방배점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중앙로 214에 자리하고 있는 프렌치차이니즈레스토랑으로 중국정통 코스요리가 알찬 맛집이다. 루안은 모든 요리와 음용수에 에바퓨어 시스템으로 정숙된 물과 오메가 3,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은 캐나다산 캐놀라유를 사용하여 고객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는 곳이다. 송년특선으로 성호 샥스핀 찜, 홍주 전복 XO소스, 류양동고, 송자 활생선, 항주새우, 팔보 토마토찜, 차버섯 오겹살찜, 식사에 산라탕면, 후식 등이 마련된다.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서울 반포대교에 설치된 분수로 반포대교 570m 구간 양측 총 1천 140m에 380개 노즐을 설치해 수중 펌프로 끌어올린 한강물을 약 20m아래 한강 수면으로 떨어뜨리는 새로운 개념의 분수이다. 달빛 무지개 분수는 낮과 밤에 다른 모습을 즐길 수 있다. 뿜어내는 물의 양만 분당 190톤에 달하는 달빛 무지개 분수는 낮에는 분수에 떨어지는 물결의 모양에 따라 휘날리는 버들가지와 버들잎을 형상화한 모양 등 백 여 가지의 다양한 모습의 분수를 만들어낸다.
밤에는 긍정과 희망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무지개 색깔의 분수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설치된 조명 200개는 아름다운 무지개 모양의 야경을 선사하고 음악에 맞춰 춤추는 분수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달빛 무지개 분수는 지난 2008년 12월 세계 최장 교량 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면서 최고의 위용을 세계에서도 인정받았다.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가동되며 하루 4~6회 회당 20분씩 가동된다. 공원에는 야외무대와 생태관찰원, 피크닉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다.
서울 겨울 데이트 코스로 마지막으로 만나볼 몽마르뜨공원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37길 59, 반포4동 산 93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잇으며 원래 아까시아나무가 우거진 야산이었으나 지난 2000년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반포 지역의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배수지 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서초구에서는 서울특별시와의 협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몽마르뜨공원'을 조성하게 되었다. 원래 인근 서래마을에는 프랑스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마을 진입로를 몽마르뜨길로 부르고 있었기에 이 공원의 이름을 '몽마르뜨공원'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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