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청주시 세종대왕 초정행궁사업 완공

 

 

청주시 세종대왕 초정행궁사업은 청주시가 초정문화공원 일원에 추진했던 세종대왕 초정행궁 조성사업이 완공되었다.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일원에 침전, 편전, 수라간, 한옥숙박영역 등 건축물이 들어서는 초정행궁사업을 지난 2017년 12월에 착공, 2년간 공정을 거쳐 완공했다. 초정행궁은 고궁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궁궐건축 요소를 가미하고 지형에 따른 공간위계를 고려해 문화공원과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행궁의 영역별 인테리어, 전시, 집기류 등을 비치한 후 내년 6월 개장할 예정이다. 

 

 

초정행궁을 중심으로 2021년 마무리되는 초정클러스터 사업, 증평 좌구산, 에듀팜을 잇는 공동이용시설 협약을 통해 중부권 웰리스 관광지역으로 거듭날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세종은 즉위 26년인 1444년 봄 가을 두 차례 초정에 거동했다. 이후 세종은 초정행궁을 더는 찾지 않았지만 건물은 계속 남아 있다가 1448년 3월 실화로 사라졌다. 세종은 충청감사에게 이르기를 "들으니 초정 행궁의 실화한 사람을 잡아 가두고 국문한다는데 지금 농삿달을 당해 여러 날 옥에 가두는 것은 심히 불가하니 속히 놓아 보내게하라"고 했다.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초정문화공원에서 펼쳐진다. 초정리 광천수는 세계 광천학회에서 미국의 샤스터, 독일의 아포리나리스와 함께 세계3대 광천수로 꼽고 있다. 600여년 전에 발견된 초정약수는 세종이 눈병을 고쳤고 세조가 피부병을 고쳤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약수이다. 세종대왕께서 백성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주신 마음과 초정약수의 생명력을 모티브로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과 즐거움이 있는 청주시민 감동형 축제이다. 슬로건이 '세종 행궁에 들다'이며 개막식 및 축하공연, 세종대왕 퍼레이드, 학술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세종대왕이 한글 창제 마무리 및 안질 치료를 위해 머물렀다고 전해지는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일원에는 해마다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가 열린다. 세종대왕이 두 번에 걸쳐서 총 117일간이나 초정에 머물렀다. 초정의 행궁에서 이처럼 오래 머문 것은 안질 치료는 물론 한글 창제에 매진하기 위해서였다. 세종이 초정약수를 방문했을때 신숙주, 박팽년, 류의손, 이개, 최항, 황수신, 안평대군 등 당시 신하와 대군들이 함게 내려왔다. 신하들은 초정약수를 소재로 한 시를 많이 남겼다.

 

 

세종대왕 100리길은 상당산성권, 초정약수권, 증평 남하 율리권으로 나눠 조성된다. 상당산성권에는 상당산성과 국립청주박물관, 청주랜드와 옹기박물관, 상당산성 휴양림 등이 있으며, 초정약수권에는 초정약수공원, 홍산지질박물관, 운보의집과 형동리 예술공간 등이 있다. 증평 남하 율리권에는 상기저수지와 율리 웰빙타운, 책벌레 김득신, 좌구산 휴양림, 농경문화의 산실 원평 죽리 남하리가 있어 이를 연계하여 개발하게 되는 것이다. 청주권 역사 문화를 재조명하고 청주 청원 증평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민족운동가, 학자 등에 대한 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청주 가볼만한곳으로는 상당구 미원면 수목원길 51의 미동산수목원은 온실을 비롯하여 기념식수원과 단풍나무원, 유실수원, 유전자보존원, 침엽수원, 참나무원, 이야기원, 야생초롸류원과 무궁화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궁화 통일동산은 야외 학습장과 300m의 관찰로, 품조원과 생태연못, 무궁화 양묘장이 있고 애완곤충 생태원에는 호랑나비와 장수 풍뎅이 등 사라져 가는 곤충의 생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잘 조성되어 있다. 수목산야초전시원은 연꽃, 노랑어리 연꽃등의 수행식물과 솜다리, 두메 양귀비, 처녀치마, 왜솜다리 등의 고산식물, 미선나무와 비비추, 꼬창포 등의 육묘장이 있다.

 

 

상당구 산성동 산 28-3의 상당산성은 계곡을 둘러 돌로 쌓아만든 포곡식 석축산성으로 통일신라 초기에 김유신의 아들이 서운술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으며 지금의 성은 임진왜란 때에 일부 고쳤으며 숙종 42년인 1716년에 돌성으로 다시 쌓은 것이다. 성 안에 5개의 연못과 3개의 사찰, 관청건물, 창고 등이 있었는데 현제는 문과 치성이 남아있다.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 청주, 청원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여 서쪽 방어를 위해 쌓여진 곳이었음을 알 수 있다. 정식명칭은 청주 상당산성이다.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길 646의 청남대는 제5공화국 때 대청댐 부근에 지은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대청호반을 따라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실 수 있는 장소로 대통령들의 온기가 담겨있는 본관 및 별관, 대통령기념관, 대통령광장, 오각정, 골프장, 양어장, 초가정, 하늘정원, 음악분수, 대통령길 14km 등이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곳이다. 청남대의 대표적인 축제로 '영춘제'와 '국화축제', 사계에 따라 모습을 바꾸는 조경수와 야생화 등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이 방문하였다.

 

 

상당구 수암로 58의 수암골은 한국전쟁 피난민 정착촌 마을이며 수암골 벽화 골목으로 유명한 마을, 우암산 자락에 수동이란 이름의 동네가 있다. 이웃 우암동과 더불어 수암골로 불리는 곳이다. 좁은 골목이 구불구불 미로처럼 이어진 이곳에선 한눈을 팔고 걷다 보면 길을 잃기 십상이다. 1945년 해방 직후로 거슬로 올라가 오갈 데 없는이들이 판자를 이어 집을 지었고 한국전쟁 때 피란민도 이곳으로 몰려들어 마을을 이뤘다. 청주의 대표적 달동네요 빈민가였다. 1970년 이후 재개발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이 이어졌지만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나 벽화와 카페, 영화 촬영지가 되면서 달라졌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