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은 전라남도 순천시 대대동 162-2의 광활한 갯벌과 갈대밭으로 이루어진 자연의 보고이다. 봄에는 철새의 비상을, 여름철에는 짱뚱어와 갯벌을, 가을에는 칠면초와 갈대를 겨울에는 흑두루미를 비롯하여 200여 종의 철새를 만날 수 있다.
가을에 펼쳐지는 황금빛 갈대 물결과 수많은 철새가 이곳을 찾으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순천만은 가을에 꼭 가봐야 할 필수 관광지 중의 첫 번째로 손꼽히고 있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유일의 온전한 연안습지 순천만에는 천연기념물 흑두루미가 정겹게 하늘을 날고 끝없이 펼쳐진 갯벌과 갈대를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생태관광지이다. 세계5대 연안습지로 다양한 조류와 갯벌 생물이 한데 어우러져 살고 있다.
인근에는 고풍스런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낙안읍성과 천년고찰 선암사, 송광사, 드라마촬영장, 고인돌공원이 있으며 도심에 동천이 흐르고 식수원이자 호남의 젖줄인 주암호, 친환경 옥토에서 자란 순천미와 함께하는 행복한 고장이다.
순천만에는 생태학습을 위한 자연생태관, 다양한 조류관찰이 가능한 순천만 천문대,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를 체험하는 자연의 소리 체험관, 순천만 역사관, 순천문학관, 흑두루미 소망터널, 체험여행, 사진여행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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