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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 9월 가볼만한곳으로 세계자연유산 탐방코스로 산굼부리와 성산일출봉 여행

 

 

제주도 9월 가볼만한곳으로 제주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제주도 9월 가볼만한곳으로 살펴볼 곳인 세계자연유산 탐방 1코스 여행은 제주도의 절묘한 자연경관과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다. 가울 억새의 향연이 펼쳐지는 산굼부리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된 성산일출봉 등 제주의 숨은 절경을 찾아 나서보자.

 

 

산굼부리는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768에 자리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 263호로 둘레가 2km가 넘는 화구, 산굼부리안을 둘러보는 태희와 영서의 걷는 장면으로 등장하는 "연풍연가"를 생각하게 한다. 제주도에는 360여 개의 기생화산이 분포되어 있지만 이곳 산굼부리를 제외한 다른화산은 모두 대접을 엎어놓은 듯한 분화구의 형태이고, 산굼부리 분화구만은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용암이나 화산재의 분출없이 폭발이 일어나 그곳에 있던 암석을 날려 그 구멍만이 남게된 것이다. 이러한 화산을 마르라고 부르는데 한국에는 하나밖에 없는 세계적으로도 아주 휘귀한 화산이다.

 

 

산굼부리 밑바닥에는 틈이 많아서 물이 모두 스며들기 때문에 이 화구 안에는 식물의 생태계가 특이하게 분포되어 있다. 분화구의 내부높이에 따라 온대와 난대지역이 형성되어 있고 태양이 비치는 일사량과 일조시간에 따라 다양한 분포를 이루고 있다. 햇볕이 잘 드는 북쪽벼랑은 난대지역을 이뤄서 붉가시나무를 비롯해서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센달나무 등 상록활엽수군이 형성되어 있으며, 그 아래층에는 금새우란과 같은 희귀 식물과 자금우, 겨울딸기 등이 분포되어 있다. 햇볕이 잘 들지 않는 남쪽벼랑에는 상수리나무, 졸창나무, 산딸나무, 단풍나무, 곰솔 등 온대성낙엽수군락을 이루고있다.

 

 

왕쥐똥나무군락을 비롯해서 상산 군락, 제주조릿대군락, 복수초군락, 변산바람꽃군락 등이 매우 화려하고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음은 학술적으로도 연구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그리고 노루와 오소리 등의 포유류를 비롯해서 조류, 파충류 등 야생동물들의 서식처로도 유명하다. 봄에는 분화구 밑바닥에서 구름이 형성되어서 위로 올라가는 모양이 신비에 가까우며 쑥부쟁이를 비롯하여 무룻과 용담, 물매화 등 천연색 꽃과 더불어 이 산굼부리에는 일년 사시사철 관광객들에게 신비와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산굼부리의 굼부리는 화산체의 분화구르 이르는 제주어이다.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은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로 137에 자리하고 있다. 루게릭병으로 인해 거동조차 불편횄던 몸으로 옛 삼달초등학교를 직접 다듬고 손질해서 멋진 갤러리로 탈바꿈시킨 사진작가 고 김영갑씨의 열정과 제주도의 고요와 평화를 담은 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속살이 그의 작품 속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오름, 초원, 바다, 안개, 바람, 하늘, 그리고 웬지 모를 쓸쓸함까지 제주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그의 사진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성산일출봉은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84-12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발 180m로 약 5,000년 전 제주도의 수많은 분화구 중에서는 드물게 바닷속에서 수중폭발을 한 화산체이다. 용암이 물에 섞일 때 일어나는 폭발로 용암은 고운 화산재로 부서져 분화구 둘레에 원뿔형으로 쌓여 있다. 원래는 화산섬이었지만 신양해수욕장 쪽 땅과 섬 사이에 모래와 자갈이 ㅆㅎ여 육지와 연결이 되었다. 일출봉 정상에는 지름 600m, 바닥면의 높이 해발 90m의 성산일출봉 분화구의 면적이 214,400㎡의 넓이로 자리하고 있다.

 

 

성산일출봉은 독특한 풍광으로 영화의 한 장면으로 촬영되기도 하였으며, 농사를 짓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억새밭을 이루며 우도가 가까이 자리하고 있다. 예로부터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광경은 영주 10경의 하나로 제주의 경승지 중에서 으뜸으로 전해져 내려온다. 넘실대는 푸른 바다 저편 수평선에서 이글거리며 솟아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마음을 새로이 다잡아보는 이들이 많이 잇다. 일출은 바다를 물들이고 마음도 물들이고 있다. 2000년 7월 19일 천연기념무로 지정되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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