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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대전의 즐거운 공부나들이 코스

 

 

대전의 즐거운 공부나들이 코스는 지구의 나이는 얼마나 될까? 우주 속 지구는 어떤 존재일까? 어린이들의 궁금증은 무한하다. 대전에 가면 지구에 대해 다양하게 보고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박물관과 연구센터들이 많다. 약간은 생소하고 딱딱해 보이지만 신기한 것이 많은 지질 박물관부터 시민 천문대, 천연기념물센터, 창의발명체험관까지 둘러보는 코스다.

 

 

천연기념물센터는 대전광역시 서구 유등로 927에 자리하고 있으며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과 명승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연구와 전시. 교육을 통하여 그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국가연구기관이다.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에는 자연유산에 대한 연구 결과물인 공룡알, 발자국 등의 화석, 반달가슴곰, 수달, 독수리 등의 동물 박제 표본, 존도리 소나무 등의 식물 표본 등을 전시하여 전문연구자와 청소년의 학습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체험공간, 검새 키오스크, 영상실 등을 통하여 독창적인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술 교류를 통해 자연유산 전문연구기관으로 발전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식물 전시존은 전시관 입구를 지나 제일 먼저 관람객을 반겨주는 곳으로 오랜 역사와 전설을 간직한 노거수, 사람과 나무가 만들어 낸 숲, 그 곳에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는 성황림의 다제, 방조어부림의 당제 모형을 볼 수 있다. 동궐도, 왕세자입학도첩 등 우리 역사 속 옛 그림에 숨겨진 천연기념물인 회화나무, 향나무, 은행나무 표본도 마련되어 있으며 우리 생활에 천연기념물 식물들이 어떻게 쓰이고, 또 역사 속에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는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천연기념물 동물 전시존의 동물 박제표본은 모두 문화재수리기능자가 제작한 것으로 우리와 수천 년의 역사를 함께 해온 경산의 삽살개, 진도의 진도개, 제주의 제주마와 제주 흑돼지가 전시되어 있다. 이곳은 살아있는 듯 생동감 넘치는 산양, 새매, 수리부엉이, 독수리 등의 박제표본을 직접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전시된 표본은 설명 패널 마다 각 표에 담긴 문화와 역사적인 이야기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어렵기만 하던 동물 표본들과 더욱 친근하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천연기념물 지질 전시존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지질분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현장 사진과 지구의 역사를 보다 면밀하게 보여주는 시대별 다양한 화석 표본을 관람할 수 잇다. 중생대에 번성했던 공룡의 뼈와 발자국, 알둥지 화석과 익룡과 새가 남긴 발자국도 확인할 수 있다. 새발자국 화석 표본에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전시기법이 적용되어 발자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다. 우리 전통 단청에 사용된 천연안료의 재료가 되는 뇌록의 원석 표본과 뇌록으로 채색한 국가무형문화재 불화장의 작품도 관람할 수 있어 남녀 노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천연보호구역전시존의 천연보호구역이란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천연기념물의 한 종류로 분류되고 있는 자연유산이다. 일정한 넓이를 지니고 있는 희귀한 동식물의 서식지, 번식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대상지 내의 지질 및 지형, 동물상, 경관 등의 천연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하은 구역이라고 할 수 있다. 2018년을 기준으로 홍도, 설악산, 한라산 등 11개 구역이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들의 신비로운 자연경관을 라이팅 패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천연기념물 명승 전시존의 명승은 또 다른 자연유산으로 명승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있다. '천연보호구역'을 지나면 자연과 인간의 만남을 주제로 과거 명승의 유래부터 오늘날 자연유산으로서의 명승까지 더욱 쉽게 명승을 이해할 수 있는 전시존이 펼쳐진다. 이곳에는 명승 관련 문헌의 영인본과 옛 그림, 우리 선조들이 명승을 유람할 때 소지했던 실물을 전시하고 있다. 한반도의 자연유산 전시존은 한반도의 천연기념루 표본과 명승 영상자료를 볼 수 있고, 남붃한 자연유산을 비교하여 자연유산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메머드 골격화석이 전시되어 있다.

 

 

발명교육센터 창의발명체험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과학로 82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1,200평의 규모로 창의발명체험실, 창의발명체험관, 강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각 지역에서 선발된 우수 발명인재들에게 다양한 발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발명교육센터 내 창의발명체험관은 학생들이 놀이와 재미를 통해 발명을 쉽게 이해하고 느껴볼 수 있도록, "클릭, 상상 아이콘", "상상의 힘을 보다", "상상의 열매를 맺다", "상상이 현실이 되다" 등의 4가지 테마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지질박물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과학로 124에 자리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종합적인 지질전문박물관으로 2001년에 개관하였다. 1918년 '지질조사소'로 출발한 한국지질자원 연구원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연구사업으 ㅣ성과로 작종 지질표본들을 축적해 왔다. 댜존 액스포를 계기로 연구우너 강당동 내에 소규모의 '지질표본관'을 설립하여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게 되었는데 그 후 늘어나는 관람객의 요구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전문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관하게 되었다.

 

 

지질박물관은 광물, 암석, 화석과 같은 지질표본의 전시, 영상물의 상영, 강연회 또는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질과학의 대중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질시료동의 운영으로 전문가를 위한 표본 및 시추코어의 보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지질박물관의 외관은 스테고사우루스 골판 모양에서 착안하여 디자인되었다. 지질박물관에는 암석과 화석, 광물 등의 5,000여 점의 소장품이 있다. 광물, 암석, 화석 등의 지질 표본을 보유하고 있다. 영상물의 상영, 강연회 또는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대전시민천문대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과학로 213-48에 자리하고 있으며, 2001년 5월 3일 지자체 1호 천문과학관으로 개관하여 매년 10만 명 이상 천문대를 방문하고 있다. 3층 관측실에서는 천체망원경으로 주간 태양의 홍염, 흑점 관측체험, 야간 다르행성, 항성, 성운, 성단까지 관측 프로그램 체험과 1층 천체투영관에서는 사계절 별자리 설명과 천문 관련 영상물 상여, 그리고 "토요 별음악회", "금요 별음악회", "별빛 속에서 시와 음악회"등 천문우주과학과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1층 복도에서는 "아스트로 갤러리"미술 전시전이 진행된다.

 

대전시민천문대는 대전광역시 3~6학년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대전시민천문대 어린이 합창단을 2013년에 창단하여 국제 어린이 합창 페스티벌, 국내 합창대회, 대전광역시 행사에 출연하여 홍보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전시민천문대 동호회 "별이 가득한 하늘 놀이터"는 대전시민천문대와 함께 봉사활동과 별축제, 신년 해맞이 행사, 정월대보름 행사, 천문현상 특별 관측회 등에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2019년은 대전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을 기념하는 "대전방문의 해"로 소소한 체험부터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대전 방문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개발과 국내 천문우주과학 허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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