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표먹거리 5가지에는 포항물회, 구룡포과메기, 구룡포대게, 돌문어, 장기산딸기가 있으며, 즐길거리 5가지에는 포항국제불빛축제,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칠포재즈페스티벌, 호미반도해안둘레길걷기,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선정되었다. 7월초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5미5락 선정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포항물회는 해산물을 잘게 썰어 파, 마늘, 양파 등과 함게 매콤하게 양념하여 찬물을 부어 먹는 회 요리를 말한다. 경상도, 제주도, 강원도의 향토음식이다. 구룡포과메기는 겨울철 별미로 청어나 꽁치를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여 그늘에서 바닷바람에 건조시킨 것이다. 과메기는 만드는 과정에서 DHA와 오메가3지방산의 양이 원재료인 청어나 꽁치보다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생산 과정에서 핵산이 더 많이 생성되어 피부노화, 체력저하, 뇌 쇠퇴 방지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구룡포대게는 갑각류이며 다리가 길며, 수온이 낮고 수심이 깊은 바다의 모래나 진훍 속에 산다. 몸통에서 뻗어나간 다리가 대나무처럼 생겨서 대게라고 부른다. 돌문어는 문어과의 연체동물로 어부들이 잡던 품목 중에 하나이다. 문어에는 타우린성분이 풍부하여 중정지질과 콜레스테롤을 억제해주고 간의 해독작용을 돕고 있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예방, 혈압조절, 두뇌개발, 눈의 망막기능을 정상화해준다. 장기산딸기는 전국 3대 산딸기 생산지로 이름이 알려졌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2020년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새희망을 담은 포항불빛, 환동해를 비추다로 포항시 주최로 펼쳐진다.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매년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한반도의 가장 동쪽으로 호랑이 꼬리 마을이라 이름하는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서 호미곶의 빛 포항의 생동감을 깨우다로 포항시 주최로 펼쳐진다. 칠포재즈페스티벌은 매년 9월에 칠포해수옥장에서 펼쳐진다.
호미반도해안둘레길걷기는 지도상 호랑이 꼬리부분으로 국토 최동단에 찰랑이는 물빛 풍경과 해안비경을 감상하며 청림운동장에 집결하여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홍환분교를 거쳐 12㎞를 걷는다. 개회식, 출발퍼포먼스로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공연, 버스킹공연, 먹거리부스, 부루나예술단 북소리공연등이 있다.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영일대해수욕장 등 포항시 일원에서 철과 이어지는 예술을 담은 다채롭고 감각적인 미적 체험과 새로움을 담은 프로그램들이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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