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원 튤립축제가 3월 23일 토요일부터 4월 14일 일요일까지 제주도 봄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대표적인 제주도 봄 축제인 한림공원 튤립축제는 한림공원 산야초원 내 플라워가든에서 열린다. 대표적인 제주도 봄 축제 중 하나인 한림공원 튤립축제는 아펠둔, 몬셀라, 다이나스티 등 9개 품종의 5만여 송이의 튤립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이다. 튤립축제 기간 중 한림공원 이용시간을 살펴보면 3월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하며 4월부터 9월가지는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한다. 연중 무휴이며 한림공원을 전체 둘러보는데에는 약 1시간 30분부터 2시간가량이 소요된다. 입장마감시간은 폐장 1시간 30분 전부이니 3월에는 오후 5시, 4월에는 오후 5시 30분까지는 입장을 해야된다. 이용요금은 성인은 12,000원, 18세까지는 8,000원, 12세까지는 7,000원이며 65세 이상 경로는 10,000원이다. 30명 이상 단체일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사진 한림공원>
튤립축제가 펼쳐지는 한림공원은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한번쯤은 방문하게 되는 대표 관광지이다. 한림공원에는 천연기념물 협재, 쌍용동굴을 비롯하여 제주 석,분재원과 재암민속마을, 사파리 조류원, 재암수석관, 연못 정원, 아열대식물원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한림공원 1971년 한림읍 협재리 바닷가의 불모의 모래밭을 매입하여 수천 트럭의 분량의 흙을 실어와 객토작업을 하였다고 한다. 이후 아열대 수목의 종자를 심고 가꾸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사진 한림공원>
제주도에서는 한림공원 튤립축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봄축제를 만날 수 있다. 먼저 상효원 수목원에서 지난 3월 1일부터 튤립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4월 7일까지 만날 수 있는 상효원 튤립축제는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행사이다. 2014년 개원한 힐링 수목원 상효원에서 펼쳐지는 상효원 튤립축제에서는 작년부터 준비해온 튤립을 야외에 전시하였으며 16가지 튤립 7만 여 송이를 만날 수 있다. 수목원에서는 튤립 이외에도 매화와 벚꽃, 철쭉 등 다양한 봄꽃도 만날 수 있으며 플리 마켓,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사진 마노르블랑>
또다른 축제로는 제주 마노르블랑에서 펼쳐지는 향기나는 동백꽃 축제가 있다. 지난 3월 1일부터 시작된 축제는 4월 30일까지 이어진다. 마노르블랑은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카페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동백꽃축제를 개최하였다. 관광객은 물론 제주도민까지 많이 찾는 마노르블랑은 2천평 규모의 정원에 동백꽃 산책로와 함께 제주 바다가 보이는 조망이 일품인 곳이다. 입장요금은 카페를 이용할 경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가파도 청보리축제는 2019년 3월 30일부터 2019년 5월 12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일원에서 가파도청보리축제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청보리가 춤추는 섬 속의 섬인 가파도는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뱃길로 20여분, 남쪽으로 5.5km 해상에 자리하고 있다. 가파도는 동쪽으로 한라산을 비롯한 산방산, 송악산, 고근산, 군산, 단산 등의 5개의 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국토 최남의 마라도가 보이는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봄소식은 3월 초부터 5월 초순까지 청보리가 전해주고 있다. 가파도 18만평의 청보리밬에는 청보리가 넘실거리는 장관을 보여주고 있다.
가파도 청보리축제의 주요행사로 청보리밭걷기, 소망기원 돌탑쌓기, 보리밭 연날리기, 올레길 보물찾기, 소라&보리쌀 멀리던지기, 커플자전거대회, 보말까기대회, 소라&볼리쌀 멀리던지기 등이 있으며, 공연 문화마당에 상설로 나도 가수다, 4월 18일에 별이빛나는 밤 '불턱음악회'가 개최되며 4월 11일, 12일, 19일의 밴드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상설행사에는 특산물 판매장 운영, 사랑의 메세지, 힐링캠프 등을 운영한다.
제주 유채꽃축제는 2019년 4월 4일부터 4월 7일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41의 조랑말체험공원에서 서귀포시 주최로 펼쳐진다. 제주 곳곳이 유채꽃 향기로 물들어가는 4월, 봄이 오면 제주도 전역을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꽃, 한데 어우러져 피어있는 유채꽃은 보는 이마다 감탄사를 유발할 만큼 장관을 이룬다.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칭송하기 위해 마련된 유채꽃축제는 제주의 푸른바다, 길 옆의 돌담 그리고 노란 유채꽃의 세 가지 색이 어우러져 연인에게는 사랑을, 가족들에게는 꿈을 주는 축제이다. 제 27회 유채꽃축제는 '꽃길만 가시리'라는 주제로 봄바람과 함께 제주의 봄을 알린다.
제주 유채꽃축제에는 기획전시에 꽃담기획전, 플래그아트 "바람의 언덕", 가리리 사진전,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유채꽃 꽃밭체험, 유채꽃과 캘리그라피의 만남, 조랑말 목장체험, 말발굽 던지기 대회, 조랑말 승마체험, 먹거리&살거리에 가시리 주막, 유채꽃 프리마켓 가시장, 공연에는 개막행사 "백년사랑 금혼식"가시리 잔칫날, 개막 축하공연 "가시리 샹송페스타", 가시리 문화예술 향연, 폐막식 , 녹산로 버스킹, 생생 라디오 등이 있다. 경연대회로 청소년 꿈오름 페스티벌, 유채꽃 가요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제주유채꽃축제 음식 경연대회 등이 있다.
상설운영에는 유채꽃 광장에서 체험 프로그램으로 유채화관, 유채기름짜기, 빙떡인 유채기름화전 만들기, 유채꽃 염색, 유채꽃밭체험, 승마체험, 인싸 인생샷 등, 잔디광장의 종합안내소에서 꽃담 기획정, 바람의 언덕, 가시리 주막, 피톤치드 힐링체험, 마을 카페, 조랑말 목장체험, 드론, VR체험, 말굽던지기대회 등, 녹산로 차 없는 도로의 유채꽃 프리마켓 "가시장"에서 비긴어게인 녹산로 "곷길 애송이", 거리의 화가, 조랑말 체험공원 마음카페에서 말동쿠키 만들기체험, 가시리 사진전, 관람객 편의시설, 루프탑 쉼터, 조랑말 박물관, 연계헁사에 제9회 제주 국제트레일러닝 대회, 쫄븐 갑마장길 걷기 등이 있다.
제주 방선문축제, 방선문은 마식작용으로 구멍이 뚫린 아치형의 바위를 가리키는데 규모가 큰 아치형의 지형을 자연교라고 부른다. 명승으로 지정된 후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으나 계곡 내부에 낙석 위험이 높아지면서 탐방객 출입을 통제하고 보호하고 있다. 방선문계곡에서는 2004년부터 오라자연문화유산보전회 주최로 매년 5월에 방선문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2019년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2일간 국가명승제92호 방선문 일대 및 방선문 가는 숲길에서 펼쳐진다. 화려하게 피어난 참꽃밭에서 신선님께 소원을 빌고 보물을 찾는 힐링의 장을 만들고 화합과 소통 제주발전을 도모하며 풍류를 즐긴다.
제주 방선문은 제주시 오등동 48-26번지의 한천계곡에 자리하고 있으며,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다. 방선문 계곡은 아치형 바위뿐만 아니라 마식작용으로 만들어진 기암들이 주변의 수목과 조화를 이루어 수려한 경관을 만들어내므로 예로부터 선비와 문인들이 즐겨 찾았던 경승지이다. 방선문은 신선이 사는 곳으로 들어가는 문 또는 신선이 사는 영산, 즉 한라산으로 오르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들렁귀라고 부르며 들렁은 속이 비어 툭 트었다는 뜻이며 귀는 입구를 가리키는 제주어이다. 목욕하던 선녀들을 몰래 훔쳐보다가 들킨 선비가 옥황상제에게 끌려가 흰 사슴이 되어 백록담을 지키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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