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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안동 벚꽃축제 2019 블로섬 인 안동

 


안동 벚꽃축제는 봄의 아름다움으로 반짝이는 탈춤공원에 마련된 벚꽃거리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축제이다. 이번 안동 벚꽃축제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이어지며 탈춤공원 벚꽃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경북의 대표적인 봄꽃축제인 안동 벚꽃축제는 낮에는 탈춤공원을 수놓은 흰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밤에는 다양한 조명으로 반짝이며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사랑과 결혼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시대를 회상하는 사진과 음악감상룸, 소원을 바라는 상사병달기, 벚꽃을 관람하는 하늘 조망대 등이 운영되어 다채로운 매력을 제공한다. 봄소풍 테마전시, 벚꽃 소원나무 체험, 야간 조명쇼 등으로 청소년 락페스티벌과 평생학습 복지어울림마당과 함께 열리는 축제이다.

 

 

안동 벚꽃축제에서 봄기운을 만끽하고 안동을 대표하는 관광지도 함께 둘러보자. 먼저 안동 관광지로 월영교는 안동시 상아동 569에 자리하고 있으며 상아동과 성곡동을 연결하는 나무다리로 다리의 명칭은 주민 공모를 통해 월영대라고 하였다. 길이 387m, 폭 3.6m의 목책 인도교이다. 조선 중기 원이엄마와 그 남편 사이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의 사연이 간직된 나무다리로 먼저 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한 켤레의 미투리를 지은 지어미의 애절하고 숭고한 사랑을 기념하고자 미투리 모양을 담아 2003년에 개통하였다. 안동시 상아동의 안동물문화관과 낙동강 건너편 성곡동의 안동댐 민속경관지를 연결하는 목책 인도교이다. 

 

<사진 안동시청>

 

지례예술촌은 임동면 지례예술촌길 390, 박곡리 산 769에 자리하고 있으며, 안동에서도 굽이굽이 첩첩산중 호숫가에 자리잡고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과 옛스러움을 간직하고 있어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고 460년 고택의 옛스러움까지 풍기는 멋이 있는 곳이다. 독서와 창작활동을 하기에 좋은 분위기로 예술인들의 회의 장소나 전통생활 학습장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문화체육관공부로부터 예술창작마을로 지정되었다. 지촌종택, 지촌제청, 지산서당 등의 문화재가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촌종가 제사를 관광객에게 공개하여 관람하도록 하고 있어 경조사상과 제례의식을 엿볼 수 있다.

 

 

 

임청각은 신세동 칠층전탑의 우용을 묵묵히 뒤받침하듯이 기와지붕이 즐비한 집채들이 앉아 있다. 고성 이씨 종택인 아름다운 옛집인 임청각이 자리하고 있다. 고성 이씨는 본래 중국 당나라 때 난을 피하여 들어온 이경, 이황 형제를 시조로 하고 있으며, 고려 때는 개경 송악산 밑에서 살았는데 토족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경상남도 고성땅에 가서 살게 되어 고성 이씨로 관향을 얻었다. 임청각은 중종 10년 1515년에 형조좌랑을 지낸 이명이 건립한 집이다. 

 

만휴정은 길안면 묵계하리길 42, 묵계리 1081에 자리하고 있으며 조선시대의 문신 김계행이 만년을 보내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김계행의 자는 취사, 호는 보백당으로 50세가 넘어 과거에 급제하여 성균관에서 김종직 등과 교유하며 학문을 익혔고 성종 11년인 1480년에 종부시주부에 제수되었다. 대사성 홍문관부제학 등을 역임하고 대사간에 올라 간신들을 탄핵하다가 훈구파에 의해 제지되자 벼슬을 버리고 안동으로 낙향하였다. 무오사화, 갑자사화에 연루되어 투억되었으나 큰 화를 면하였으며 숙종 32년 1706년에 지방 유생들이 그의 덕망을 추모하여 묵계서원을 짓고 향사하였다. 

 

안동 하회마을은 풍천면 하회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낙동강 줄기가 이 마을을 싸고 돌면서 S자 형을 이루고 있다. 강 북쪽으로는 부용대가 병풍같이 둘러 앉아 있으며 유성룡 등 많은 고관들을 배출한 양반고을로 임진왜란의 피해도 없어서 전래의 유습이 잘 보존되어 있다. 화천의 흐름에 따라 남북 방향의 큰 길이 나 있는데 이를 경계로 하여 위쪽이 북촌, 아래쪽이 남촌이다. 북촌의 양진당과 북촌댁, 남촌의 충효당과 남촌댁은 역사와 규모에서 서로 쌍벽을 이루는 전형적 양반가옥이다. 마을의 중심부에는 유씨들이, 변두리에는 각성들이 살고 있다.   

 

도산서원은 도산면 도산서원길 154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황이 도산서당을 짓고 유생을 가르치며 학덕을 쌓던 곳으로 선조 8년인 1575년 한호의 글씨로 된 사액을 받음으로써 영남 유학의 연총이 되었다. 서원 안에는 약 400종에 달하는 4,000권이 넘는 장서와 장판 및 이황의 유품이 남아있다.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 때에는 소수서원, 숭양서원 등과 더불어 정리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1969년 문화체육부에서 해체 복원하여 면목이 일신되었다. 

 

 

 

찜닭골목은 안동시 서부동 184-4의 안동 구시장 한켠에 자리하고 있다. 찜닭골목은 입구에서 부터 닭모형이 눈에 띄며 서문으로 시작되는 이 골목 전체가 찜닭골목으로 유명하며 버라이어티 1박2일에도 나와 더욱 유명해졌다. 찜닭골목  전체가 비슷한 맛으로 조리되고 있어 어느 집을 가도 맛으로는 만족도가 비슷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토속적인 분위기에 감칠맛 나는 찜 닭을 즐길 수 있다. 

 

 병산서원은 낙동강의 물돌이가 크게 S자를 그리며 하회를 감싸안아 흐르는 데 그물길이 감싸는 중심에 있는 화산 자락의 양쪽 끝에 하회마을과 병산성원이 가각 자리하고 있다. 풍천면 병산리에 자리한 병산서원은 서애 류성룡과 그 아들 류진을 배향한 서원이다. 임진왜란 때 병화로 불에 탔으나 광해군 2몀 1610년에 류성룡의 제자인 우복 정경세를 중심으로 한 사림에서 서애의 업적과 학덕을 추모하여 사묘인 존덕사를 짓고 향사하면서 서원이 되었다. 병산서원이라느,ㄴ 사액을 받은 것은 철종 14년인 1863녕이다. 

 

유교랜드는 안동시 관광단지로 346-30, 성곡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인 유교문화를 스토리텔링화한 테마파크형 전시체험센터이다. 체험과 놀이를 통해 즐기면서 자유롭게 배우는 에듀테인먼트 형태의 시설로서 어려운 유교를 쉽게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현대의 복잡한 세상에서 타임터널을 통해 도착한 과거 16세기 안동 대동마을, 선비의 성장과 삶의 일생을 소년, 청년, 중년, 노년, 참 선비촌의 6개관을 체험하며 관람객 스스로가 유교를 배우며 알아가는 전시체험관이다. 

 

<사진 안동시청>


봉정사는 서후면 봉정사길 222, 태장리 901의 자리하고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이다. 문무왕 12년인 672년에 의상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이 창건하였다는 설도 전해지고 있다. 1972년 봉정사 극락전을 해체하고 복원하는 공사를 진행할 때 상량문에서 고려시대 공민왕 12년인 1363년에 극락전을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발견되었다. 봉정사 극락전이 현존하는 최고의 목조건물로 인정을 받게 되었다. 대웅전, 극락전, 고금당, 화엄강당, 해회당, 적연당, 객료, 양화루, 장경고, 동암, 서암, 덕휘루 등의 주요 건축물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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