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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겨울밤 빛이 내리는 전국의 루미나리 명소를 찾아가자.

 

날이 추워질수록 더욱 반짝 빛나는 곳이 있다. 바로 루미나리에 축제가 열리는 곳들이다. 형형색색의 붚빛들이 까만 겨울의 밤하늘을 수놓는 광경, 빛이 내리는 밤을 만끽하고 싶다며 전국의 루미나리에 명소를 찾아 떠나보자, 겨울밤 빛이 내리고 있다. 포천 허브아일랜드, 전남 보성 차밭,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 부천 아인스월드, 서울 청계천을 찾아가 보자.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생활 속의 허브를 테마로 운영되고 있는 지중해풍의 관광농원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루미나리에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11월 부터은 Lighting & Illumination이란 타이틀로 불빛동화축제를 진행한다. 축제는 수백만개의 화려한 LED전구들이 영롱한 빛을 발하며 시작되는데, 농장 내 모든 건물과 시설물 그리고 정원 등을 오색불빛을으로휘감아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세상을 만들어 낸다. 300m에 달하는 핑크빛 소원터널과 산타하우스, 산타교회가 모여 있는 3,000평 규모의 산타마을 라벤더 밭은 오색찬란한 불빛들이 가득 채워져 동화속의 세상을 만들어낸다. 그리스 신전을 본 딴 레스토랑 서브힐링센터, 향기 가게, 허브박물관, 허브카페 등이 있다.

 

 

전남 보성 차밭은 겨울이 되면 형형색색의 오색찬란한 빛으로 새 단장을 하여 겨울을 지낸다. 매년 보성차밭과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는 2백만개의 LED전구를 이용한 아름다운 루미나리에가 펼쳐진다. 보성 차밭 빛 축제에서는 빛으로 물드는 차밭을 비롯하여 은하수 터널, 빛동산과 빛광장, 포토존, 소원나무 등이 겨울밤을 밝혀줄 예정이다. 특히 봇재다원에서는 이순신장군을 테마로 하는 차밭 대형트리가 설치된다. 율포솔밭 낭만의 거리에는 사랑의 미로, 선물상자 규브, 포토존, 수변조형물 등이 들어서고 소망카드 달기 체험행사 및 주말 상설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는 고흐, 세잔, 샤갈, 마티스 등이 사랑한 프랑스 남동부 지역의 프로방스 마을로 떠나모바,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는 6만 500㎡ 전역이 프랑스 프로방스 마을을 모델로 만들어진 곳으로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기에 그만이다. 100여가지의 다양한 포토 존과 아기자기한 소품 그리고 예쁜 프로방스 마을의 집들이 조성되어 있다. 어둠이 내리면 프로방스 마을은 화려한 불빛들로 더욱 아름다워진다. 부지 내 1천만개의 LED조명이 은하수 처럼 펼쳐지는 러브러브 빛 축제가 펼쳐져 화려한 숲길인 러브 로드와 연인들을 위한 규피트 로드, 프로포즈 로드, 하늘 정원 등이 있다.

 

 

부천 아인스월드는 세계 25개국 104점의 유명 건축물들이 잇는 미니어처 테마파크로 세계야경 판타지 빛축제가 열리고 있어 미니어처들과 함께 화려하고 웅장한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아인스월드의 야경은 네방향 조명으로 마치 실제 외국의 야경을 보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어 파크 내 모든 미니어처와 나무에 전구가 설치되어 오색찬란한 불빛으로 야경사진을 찍기에는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에펠탑에서 볼 수 있는 라이팅 쇼를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과 환상적인 매직쇼가 펼쳐져 흥미를 더하고 있다.

 

 

서울 청계천광장에서는 11월부터 청계천에서 수표교까지 1.2km 물길 위에 수천 개의 등불이 빛을 밝힌다.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사, 문화, 생활 속 다양한 순간들이 등 작품을 통해 다시 태어나고 있다. 역사책 속에서 보았을 법한  장면들이 정교한 형태로 등으로 표현되어 있다. 시대흐름 순으로 전시되어 있어 청계광장에서 부터 광교까지 걷다보면 자연스레 한강과 서울의 역사를 함께 알게 된다. 전통한지와 LED조명을 활용하여 대형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광교에서 장통교까지는 시울시와 지자체, 해외도시들이 함께 만드는 구간에는 해외의 이색적인 등도 만날 수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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