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관광수입이 8년새 4배로 상승하고 있음이 나타나고 있다. 단양은 중부권 관광 1번지로 다누리센터 개장 이후인 2012년에서 2016년 사이에 30~40억원대로 많은 증가를 보이다가 만천하스카이워크가 문을 연 2017년 이후 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2017년 7월에 개장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9개월 만에 50만명을, 15개월 만에 100만명을 각각 돌파하면서 단양 관광의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단양은 삼봉 정도전의 꿈이 아로새겨져 있는 도담삼봉과 천년의 아름다운 경관을 간직한 단양팔경, 신비로운 지하세계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고수동굴과 온달동굴, 산과 물이 어울리는 레져가 함께 숨쉬고 있는 고장이다.
다누리센터는 단양의 젖줄 남한강의 고수대교를 끼고 지난 2012년 5월 25일 지하 2층, 지상 4층, 연건평 1만 4천 4백㎡의 웅장한 모습으로 개관하였다. 다누리센터의 다는 많다, 모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누리다의 누리는 행복, 기쁨, 휴식을 누리는 곳이라는 뜻으로 다누리는 복합어로 모든 군민과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함께 누리는 곳이라는 아름답고 멋진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배움의 샘터와 최적의 생태학습장으로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동심의 시절을 돌아 볼 수 있는 추억과 행복의 전당이 될 것이다.
다누리센터에는 강 내음 가득 물 소리 국내 최대 민물생태관 다누리아쿠아리움과 국내 최초의 낚시박물관을 비롯하여 남한강 강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와 국내 최고의 분위기를 자랑하는 독서공간 다누리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그 외에도 4D 체험관, 파충류전시관, 디지털관광정보관, 농특산물판매장, 스카이라운지 커피숍, 시외버스터미널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잇는 종합 문화관광복합시설로서 연인원 30만명 이상이 찾고 있다.
4D체험관은 다누리센터 스마트여행정보센터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4D체험관이 16석으로 3개관이 자리하고 있다. 자전거 VR 2대, 4D영상 DID6대, 4D영상 임대 4편, 자체제작 1편을 보유하고 잇으며 임대영상은 에코레이서외 3편이 있다. 자체 제작영상은 온달동굴 탐험을 주제로한 7분 영상이다. 관람료는 4D체험관은 3,000원, 4D체험관과 아쿠아리움의 합계요금이 12,000원이며 단양군민은 50%할인이 된다. 시설사진으로는 4D체험관, 온달체험, 자전거 등이 있다.
부대시설로는 특산물판매장이 다누리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양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각종 마늘 가공제품과 버섯 가공품 등의 식품류부터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공예품까지 단양의 맛과 멋과 향기를 담아갈 수 있다.
관광정보관은 다누리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양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360도로 회전하는 의자에서 단양군을 알리는 홍보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가상투어를 즐길 수도 있다. 단양을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단양관광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관광정보관에서 보다 가까이 단양을 체험할 수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에는 국내외 민물고기 187종, 22천여마리가 높이 8m에 달하는 대형수족관을 비롯한 각양각색의 수조를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민물고기 생태관이다. 남한강 귀족 황쏘가리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 민물고기와 행운을 불러온다는 중국의 최고 보호종 홍룡, 아마존 거대어 피라루크 등 휘귀한 해외 민물고기를 만나며 환상의 물속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전시수조 127개, 순치수조 43개, 약 915ton, 전시생물은 국내어종 63종 20,700마리, 해외어종 87종 약 1,600마리, 수서곤충.파충류.양서류 37종 250마리 등
전시생물파충류에는 사바나모니터, 악어거북, 뱀목거북, 안경 카이만 악어, 그린트리 파이톤, 이구아나, 레오파드 게코, 레오파드 게코 알비노, 크리스티드 게코, 레오파드 게코 옐로우, 블리자드 게코, 가고일 게코, 블루청 스킹크, 베일드 카멜레온, 육지거북, 비어디 드래곤, 전시생물 양서류에는 그린 팩맨, 알비노 팩맨, 오네이트 팩맨, 브라운 팩맨, 판타지 팩맨, 파이어 살라맨더, 타이거 살라멘더, 마블 살라멘더, 악솔로틀 알비노, 약솔로틀 마블, 약솔로틀 핑크, 약솔로틀 블랙 등이 전시되어 있다.
낚시박물관은 옛날 한강 수계를 중심으로 물고기잡이에 사용되었던 황포 돗대를 달은 낚시사는 모습이 연출되어 있다. 달빛아래 남한강 물속에서 놀고 있는 물고기떼의 환영을 받으며 낚시를 사랑한 옛 조선들에 대하여 알아보고 루어낚시계의대부인 고김흥동 선생의 생전에 사용했던 낚시 용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코너가 있다. 견지낚시, 루어낚시, 대낚시, 플라이낚시의 기본장비 전시, 초보자들을 위한 낚시 방법을 영상으로 소개, 가상낚시 체험, 루어낚시와 미끼로 사용되는 루어의 다양한 종류와 훅이라 불리는 플라이미끼의 기본 모델이 되는 수서 곤충의 라이프 스타일을 전시하고 있다.
고수대교와 양방산, 남한강이 한 폭의 풍경화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단양의 풍광을 바라보며 단양의 관광지와 먹거리 정보, 낚시를 좋아하는 낚시인들에게는 낚시 포인트 정보, 학습을 하러 온 학생들에게는 민물고기 생태정보를 한 눈에 알려주는 단양 네비게이터를 만날 수 있고 우리나라 전통 낚시인 견지낚시와 관련한 100여종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 옛 선조들의 어떠한 도구를 이용하여 어떠한 방법으로 고기를 낚았는지를 공부할 수 있는 유익한 코너이다. 낚시와 관련한 다양한 영상들도 만날 수 있다. 자석낚시체험 코너와 쏘가리를 탁본으로 만나볼 수 있는 어탁체험 코너가 마련되어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94에 자리하고 있으며 남한강 수면에서 80~90m 위에 25m 높이고 세워진 스카이워크 전망대는 남한강 절벽 위에서 80~90m 수면 아래를 내려보며 하늘 길을 걷는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로 시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을 볼 수 있다. 말굽형의 만학천봉 전망대에 세 손가락 형태의 길이 15m, 폭 2m의 고강도 삼중 유리를 통해 발밑에 흐르는 남한강을 내려다보며 절벽 끝에서 걷는 짜릿함을 느껴볼 수 있다. 남한강을 한눈에, 남한강 위에서 하늘길을 걷는 짜릿함, 남한강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누에 담고 짜릿한 재미와 스릴을 체험해보자.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을 갖춘 복합 관광시설이다. 해발 320m에 지어진 만학천봉 전망대는 달걀을 비스듬하게 세워놓은 모양으로 보행로를 따라 오르면서 소백산과 남한강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만천하 짚와이어는 길이 980m의 2갱의 고정된 와이어로프를 타고 무동력으로 활강하듯이 내려가는 단양만의 이색 익스트림 스포츠이다. 남한강 수면으로부터 120m 높이의 상공에서 시속 50km를 넘나드는 속도로 짜릿함을 더했으며, 만학천봉과 환승장을 잇는 680m의 1코스와 환승장과 주차장 까지 가는 300m의 2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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