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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전북 관광 명소로 급부상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는 순창 적성면과 남원 대강면 일원의 해발 342m의 채계산에 길이 270m이며, 높이는 75~90m로 저성되어 있다. 주변에는 어드벤처 전망대와 주차장이 있으며,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는 국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경기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의 길이 220m 보다 50m 가량 더 긴 270m 가량이 된다. 출렁다리의 낙폭 또한 아파트 5층 높이인 15m에 달해 다리가 다 만들어지면 아찔한 스릴을 원하는 관광객들로부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채계산은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에 위치한 산으로 여자의 비녀처럼 섬세하고 그림처럼 아름답다하여 일명 화산이라 하고 또 산의 형상이 마치 책을 쌓아 놓은 것 같다하여 책여산이라고 한다. 산 아래에는 맑은 섬진강이 흐르는 병풍처럼 아름다운 석산이 있다. 산 중턱에 큰 바위가 툭 튀어나와 있으며 그 바위 밑에는 큰 굴이 있는데 이 굴이 바로 전설에서 전하는 세칭 금돼지굴이다.

 

 

 

채계산 밑 적성강변에 천재지변에 따라 색깔을 달리하는 거대한 흰 바위가 있는데 높이가 6자가 넘고 그 형상이 마치 백발노인이 우뚝 서 있는 모습과 같아 사람들은 이 바위를 화산옹이라 불러오고 있다. 얼핏 보면 늙은 사람과 같다 하여 화산 늙은이라고 화산옹이라고 한다. 화상옹은 풍년이 들려면 색깔이 희고 아름답게 보이지만 반대로 흉년이 들려면 색깔이 검은 색을 띄게 된다고 한다. 큰 불, 전염병이 있을때는 파란색, 전쟁이나 천재지변에는 붉은 색깔을 띄게 된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와 같이 전국 곳곳에는 다양한 출렁다리가 있으며 또 새롭게 조성되고 있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길 14, 간현리 1056-15의 원주 간현유원지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길이 200m, 섬강 강물에서 100m 상공에 설치되어 국내 산악 도보교 가운데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스릴과 절경이 어우러져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충남 예산군 예당호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역대급 출렁다리로 개통될 것으로 보이는데 국내 최장인 402m 길이의 출렁다리로 성인 3000여 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다. 폭은 5m로 건설된 현수교로 초속 35m/s 의 강풍과 진도 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됬다. 출렁다리와 데크에는 LED조명을 설치, 야간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리와 이어지는 산책로도 조성했다. 5.4km 길이의 느린 호수길로 출렁다리와 함께 자리하고 있다.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는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48-6 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국 산악현수교 중 최장길이를 자랑한다. 파주와 양주, 연천을 잇는 21km의 둘레길과 연계된 것이 특징이다.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는 전국 최초로 조성된 출렁다리로 2013년 28억 원을 공사비를 들여 공사를 시작했으며 2016년 개장된 이후 매년 70만명 정도가 방문하고 있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다리 부근에 중공군과 전투를 벌인 영국군인 글로스터셔 부대원들을 기리기 위해서 '글로스터셔 영웅의 다리'라는 이름을 짓었지만 현재는 감악산 출렁다리로 불리고 있다.

 

 

 

파주 마장호수 흔들다리는 220m 이다. 광탄면 기산리 산 150-15번지에 국내 최장 흔들다리와 카누, 카약 등 수상 레포츠 시설 등을 설치한 테마형 관광휴양시설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최장 흔들다리인 마장호수 흔들다리는 길이 220m, 폭 1.5m이며 풍속 30m/s 돌풍에도 안전하도록 풍동시험을 거쳤고 진도 7 지진에서 견딜 수 있도록 내진설계를 진행했다. 마장호수 흔들다리와 3개의 자연경관 테마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마장호수 둘레길 4.5km 중 3.3km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48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수상체험, 오토캠핑, 카누와 카약을 즐길 수 있다.

 

 

 

 

천장호 출렁다리는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총 길이 207m, 폭 1.5m 의 국내 최장 출렁다리로 동양에서는 두번째로 길다, 고추 모형의 주탑을 통과한 후 천장호수를 가로지르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중심부는 30~40cm정도 흔들리게 설계되어 있어 칠갑산 등산로로 향하는 등산객들에게 아찔한 스릴과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출렁다리가 관광객 유치와 경제적 효과를 거둠으로써 전국 곳곳에 새로운 출렁다리가 조성되고 있다. 새로운 출렁다리가 조성될 때마다 '국내 최장', '동양 최대 길이' 등의 수식어를 붙여서 홍보가 되고 있다.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는 동양 최대 600m 길이를 자랑하고 있다. 논산시는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딸기향농촌테마공원과 함께 힐링생태체험학습관, 수변테크길 등을 조성하여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에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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