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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여름 휴가로 만나는 제주도 쇠소깍

 

쇠소깍은 제주 서귀포시 쇠소깍로 104의 자연하천으로 명승 제78호이다. 2011년 6월 30일 문화재청이 외돌개, 산방산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했다. 서귀포시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를 흐르는 효돈천 하구를 가리키며 이곳은 제주 현무암 지하를 흐르는 물이 분츨하여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를 형성한 곳이다. 쇠소깍은 제주도 방언이다.

 

쇠는 효돈마을을 뜻하며 ,소는 연못, 각은 접미사로서 끝을 의미한다. 계곡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뛰어난 비경을 가진곳으로 알려져 있다. 길게 뻗어있는 쇠소깍을 따라 이어진 데크 길을 걸어보자. 하천따라 이어진 곳으로는 나무들이 무성하여 힐링 산책로이다. 데크길은 300m 정도 이어져 있으며 하천을 따라 가다보면 중간중간 전망대도 마련되어 있다.

 

쇠소깍에서 테우와 카약을 타려면 데크길 끝까지 가서 아래로 내려가는 곳으로 가면 바닷가로 내려 갈 수 있다. 우뚝 솟아 있는 특이한 바위 쪽으로 선착장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출발하여 쇠소깍을 왕복한다. 테우는 통나무를 여러개 엮어서 만든 뗏목의 일종으로 제주도에서 옛날 많이 이용 된 연안 어선이었다. 편도 300m를 줄을 당겨서 나아간다.

 

쇠소깍 전망대는 지형이 특이하고 웅덩이 처럼 물도 깊고 맑아서 보는 것 만으로도 눈이 정화되고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되는 곳이다. 테우를 타고 가는 사람, 2~3명이 탈 수 있는 카약을 타고 노를 저으며 느릿느릿 가는 모습이 운치가 있어보니며 하천에서 멋진 풍경도 감상하고 배도 타보는 등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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