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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바다와 호수가 만들어준 멋진 드라이브 코스가 있는 안산

 

 

경기도 안산시 고생태 관광 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안산, 광활한 갈대밭 위로 바람이 지나가고 철새들이 날아들어 쉬어가는 풍경이 아주 매력적인 곳이다. 시화호와 대부도로 이어지는 길은 별다른 준비 없이도 일상 탈출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멋진 드라이브 코스다. 코스 총거리가 19.79km이다. 안산의 문화원, 최용신기념관, 경기도미술관, 안산갈대습지공원 등을 둘러보면서 하루를 즐겨보자.

 

 

안산문화원은 안산시 상록구 석호로 144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방문화원진흥법에 의해 설립된 전국 220개 지방문화원중 1984년 5월 안산지역에 설립된 정부재정지원기관인 특별공익법인으로 향토고유문화의 보존 전능사업, 향토유물, 사료의 조사수집과 발굴, 보존활동사업, 지역사회의 교육활동사업, 홍보, 전시활동사업, 지역문화 계발활동사업 등 5대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용신기념관은 안산시 상록구 샘골서길 64, 본오동에 위치하고 있는 최용신기념관은 애국계몽독립운동가 최용신선생을 기리고자 2007년 11월에 건립한 공립박물관이며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이다. 최용신 선생이 샘골마을 사람들과 함께 세운 '샘골강습소'가 있던 곳에 건립되었으며 지상의 외형은 샘골강습소를 복원한 형태로 하고 내부는 체험전시실과 사무실로 이루어져 있다.

 

 

최용선선생의 삶과 상록수 정신을 알리기 위해 상설전시실과 교육 영상실도 마련되어 있으며, 주요 전시 유물은 최용신 선생의 건국훈장, 최용신선생의 유언장, 1936년도의 상록수 초판본 등이 있으며 관련 사진 및 생존제자의 영상에세이, 영화 상록수가 담긴 영상물 등이 있다. 지하1층에는 교육.영상실, 상설전시장이 있으며, 상설전시장에는 4개의 전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상 1층은 사무실과 체험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성호기념관은 안산시 상록구 성호로 131에 자리하고 있는 안산이 낳은 위대한 실학자 성호 이익 (1681~1763) 선생과 주변 인물들의 그 학문적 업적 등 역사적 자료를 수집, 보관, 전시하여 선인들의 정신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자 안산시가 건립한 기념관이다. 2002년 5월에 개관했으며 성호 이익 선생이 남긴 친필과 저서 등 성호의 학문과 사상에 관련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주요 전시 유물로는 선생의 친필 시고 및 간찰, 성호선생문집 등의 저서와 퇴계 이황, 미수 허복, 반계 유형원, 다산 정약용 등의 저작물 등을 들 수 있으며 복제가 아닌 실제 유물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개인이나 종중에서 소장하던 상당수 미공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성호이익선생이 살아생전 안산에서 후학들을 위해 많은 강학을 펼치셨던 것처럼 오늘날 다시금 실학을 연구하는 후학들에게 성호기념관이 실학정신을 계승하는 구심점이 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안산시는 성호기념관의 소장자료를 바탕으로 성호학연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성호실학의 현대적 계승을 꾀하고 나아가 일반시민들에게 성호실학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는 실학의 메카로서의 성호기념관의 역할을 이행해나가고 있다.

 

 

경기도 미술관은 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268에 자리하고 있으며 2006년 10월에 개관하였으며 국내외 작가의 전시, 미술품 수집을 비롯해 연구, 교육, 홍보사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문성과 예술성, 지역성과 세계성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기획 전시를 통해 미술 문화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공원 내 생태호수를 배경으로 한 미술관 건물은 전면을 유리로 시공해 맑고 쾌적한 느낌을 주는 한편, 다양한 기획전이 이루어지는 높은 층고의 전시실을 중심으로 현대미술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경기도 미술관은 프로그램이 알찬 미술관, 새로운 경험과 비전을 제시하는 미래지향적인 미술관 ,경기도민은 물론 국내외 미술인이 다시 찾는 현대미술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다. 예술과 생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여 예술의 가치를 심화시키고 그 경계를 확장시키려는 문화 창조의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는 미래지향적 미술관, 어린이, 성인 등 우리 사회의 각계 각층의 구성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친근한 미술관으로 발전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 미술관의 건물은 낮은 수평성을 강조하되 건물의 조형성과 미술관의 상징적인 표현을 위해 수직적 요소가 더해진 거대한 반투명의 유리벽판이 사용되엇다. 동서축으로 길게 계획된 유리벽판은 수변 위에 뛰워진 배의 돛대 형상으로 해양도시 안산의 이미지를 살리고 건축볼륨과 공간의 기능을 양분하며 주변의 열려진 지형에 미술관으로서의 존재를 강하게 표상하고 있다. 미술관의 주진입은 이 유리벽판의 전후로 접근하게 되며 작품의 반출입은 북측의 서비스 도로를 통해 이용되도록 계획하고 있다.

 

 

실내공간은 1,2층에 사무실과 수장고, 강당을 비롯해 전시실의 구성으로 본격적인 전시공간은 2층이며 계획부지가 습지임을 감안해 수장고는 1층에 배치되었다. 전시공간은 순환통로 및 가변벽을 두어 다양한 동선을 활용하는 전시를 구사 가능하게 하고 특히 8.5m 높이이 천창에는 개패의 조정이 가능한 천창시스템을 통해 자연채관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내 전시관 중 최초로 시도괸 천창시스템이 특이한 점이다. 물과 빛의 요소를 적극 반영하고 전시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현대건축으로서 자연과 호흡하고 대중과 소통하며 열린 문화적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안산갈대습지공원은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820-96, 사동 1031-8에 자리하고 있으며, 시화호로 유입된는 반월천, 동화천, 삼화천 등의 지천의 수질개선을 위하여 갈대 등 수생식물을 이요, 자연종화처리식 하수 종말처리장으로 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시설물로써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행한 면적 314,000평의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인공습지이다. 자연과 접하기 어려운 도심니이 자연속에서의 휴식은 물론 생태계를 이루는 생물들이 어떻게 서식하는지를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안산갈대습지공원에는 이용가능한 시설로 환경생태관은 1층에는 시화호의 역사, 습지와 관련된 각종 생태 자료를 전시하고 있고, 2층은 전망대와 영상관이 자리하고 있다. 생태 연못은 습지에서 정화된 물이 마지막으로 빠져 나가는 곳이며, 야생화 꽃길은 소나무 외 45종 68.000주의 나무와 야생초화류와 붓꽃 외 60여종 300,000본의 꽃을 심어 봄, 여름, 가을의 계절별로 꽃츨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습지내의 식물은 수생식물과 야생화를 비롯하여 약 290여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철새 들은 시화호 일대에 약 150여종 15만마리가 분포하고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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