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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충북 첫 케이블카인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운영

 

 

충북 첫 케이블카인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운영되고 있다. 호수와 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이 충북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일찍부터 충청북도 제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청풍면 물태리에서 해방 531m의 비봉상까지 2.3km 구간을 초속 5m 속도로 왕복하는 이 충북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2019년 2월 중순 시범운행을 거쳐 3월에 개장되었다. 공정과 시운전을 거쳐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어 공사를 진행하였다. 

 

 

케이블카는 410억원의 전액을 민간 자본을 들여 만들어졌다.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9분 만에 비봉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청풍호와 월악산 일대 경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청풍호반 케니블카에 투입될 캐빈인 곤돌라는 총 43대로 10인승 크리스탈 캐빈 10대와 10인승 일반캐빈 33대가 운행된다. 하루 10시간 수송 능력은 1만 5000명이다. 케이블카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연간 100만명이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3년 청풍로프웨이를 민간 사업자로 선정하였다. 2016년 2월 착공하여 2018년 4월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토목공사 공정이 늦어졌다. 케이블카 사업자 청풍로프웨이(주)는 비봉산 정상에서 물태리를 운행하는 기존 청풍호 모노레일도 운영을 맡았다. 케이블카와 모노레일을 연결하는 관광 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청풍호 모노레일은 도곡리와 비봉산 활공장을 연결하는 2.9km 구간에 만들어졌다. 6인이 탈 수 있는 7대의 탑승시설을 갖추고 있다.

 


충북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최고의 고도 차이를 아찔하게 날아오를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왕복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1만5천원이다. 제천시민은 3천원 할인된 1만2천원이며, 노인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30% 할인된 가격이 적용된다. 투명크리스탈 캐빈의 경우 답승료를 2만원으로 결정하고 있다. 케이블카 이용객에게 상품권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연구중에 있다.

 

 

 

제천시는 청풍호반 케이블카 주변 식품접객업소 및 금성, 청풍면 일원 숙박업소 등에 위생관리, 무허가, 불법 식품접객행위 집중단속을 통한 식품사고 예방, 숙박업체 객실 및 침구류 등 청결 위생관리, 영업소 내 가격표 게시, 바가지 요금 근절, '머무는 관광 제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친철 서비스 교육 실시 등을 하고 있다. 제천시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마음껏 누리고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천 여행지에는 의림지, 충주호, 월악산, 청풍문화재단지, 리솜 해브나인, 박달재,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 등이 있다. 의림지는 모산동 241에 자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리시설의 하나이다. 삼한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림은 의림지 제방 위에 조성된 소나무와 버드나무 숲이다. 주종은 수백 년 묵은 노송이며 버드나무, 전나무, 은행나무, 벚나무 등이 함께 자라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고 있다. 주변에 영호정, 경호루 등의 정자와 연자암, 용바위, 홍류동, 홍류정지 등의 휴식처 뿐 아니라 해빙기에 산란을 하러 모이는 빙어도 유명하여 단양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알려있다.

 

 

충주호는 한수면 한천리 11에 자리하고 있으며 1985년 충주시 종민동 동량면 사이의 계곡을 막아서 만든 댐이다. 육지 속의 바다로 불릴 정도로 소양호 다음으로 많은 담수량을 자랑하고 있다.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풍부한 수량과 넓은 수면, 심한 굴곡과 경사도로 인해 붕어, 잉어, 향어, 백연, 떡붕어, 송어 등의 어종이 풍부해 사철 낚시꾼들로 붐비는 곳이다. 충주에서는 충주호, 제천에서는 청풍호라고 불리우고 있으며, 인근에 금수산, 청풍문화재단지, 월악산국립공원 등의 관광명소와 각종 숙박시설이 많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쾌속관광선과 유람선으로 단양팔경을 돌아볼수 있다.

 

 

월악산은 덕산면 미륵송계로 1647, 수산리 693-1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봉인 높이 1,097m의 영봉은 달이 뜨면 영봉에 걸린다 하여 월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월악산국립공원의 가장 남쪽에 있는 962m의 포암산 부근에서 북쪽으로 갈라져 나온 지맥의 끝부분에 솟아 있으며 ,983m의 만수봉을 비롯해 많은 고봉들이 있다. 정상의 영봉은 암벽 높이만도 150m나 되며, 이 영봉을 중심으로 깎아지른 듯한 산줄기가 길게 뻗어 있다. 송계계곡의 월광폭포, 자연대, 창벽대, 팔랑소, 망폭대, 수경대, 학소대 등 송계팔경과 용하구곡의 폭포천연수림 등이 여름피서지와 명승으로 이름이 높은 곳이다.

 

 

 

청풍문화재단지는 청풍면 청풍호로 2048, 청풍면 물태리 산 6-20에 자리하고 있다. 청풍은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문물이 번성했던 곳으로 많은 문화 유적을 가지고 있었으나 충주댐 건설로 펑풍면 후산리, 황석리, 수산면 지곡리에 있던 마을이 문화재와 함께 수몰될 위기에 있었다. 충청북도에서는 1983년부터 3년간 수몰 지역의 문화재를 원형대로 현재 위치에 이전 복원해 단지를 조성하였다. 단지에는 향교, 관아, 민가, 석물군 등 43점의 문화재를 옮겨 놓았다. 민가 4채에는 생활 유품 1,6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한벽루, 석조여래입상, 팔영루, 금남루, 응청각, 청풍향교, 송덕비, 열녀문, 공덕비 등이 세워져 있다.

 

 

리솜 해브나인은 백운면 금봉로 365, 평동리 707에 자리하고 있는 사우나, 찜질방, 스파시설이다. 9가지 힐링을 테마로 약 30여가지 핼링스파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리조트 스파브랜드이다. 단순한 마사지 또는 물놀이가 아닌 숲과 물에서의 자연요법, 대체요법, 한방요법, 테라피를 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원시 자연의 멋진 풍광을 최우선 요소로 여겨 최고의 입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곳으로 하쿠아에 하이드로테라피, 스파, 아쿠아헬스, 노천스파, 수영, 마인드에 명상, 다도, 자연무, 멘탈테라피, 독서, 아로마뷰티에 보태니컬 테라피, 아로마 & 피톤치드 오일테라피, 아트에 힐링트레킹, 명상트레킹, 숲체험, 별자리관찰, 키즈에 숲놀이, 피톤키즈 스파, 에코에 힐링트레킹, 명상트레킹, 숲체험, 별자리관찰, 한방에 사상체질테라피, 피톤치드테라피, 한방불가마, 푸드에 친환경 유기농식단, 한방요리, 사상체질음식, 지역토속음식, 무브먼트에 요가, 필라테스, 댄스, GX활동 등이 있다.

 

 

박달재는 백운면 평동리의 천등산에 자리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천등산과 지등산이 연이은 마루라는 뜻에서 이등령으로 불리기도 했다. 해발 453m의 길이 500m로 예로부터 제천에서 서울에 이르는 관행길이 나 있었으나 첩첩산중으로 크고 작은 연봉이 4면을 에워싸고 있어 험준한 계곡을 이루고 있다. 고려 고종 4년인 1217년 7월 거란군이 10만 대군으로 침공해 왔을 때 김취려장군이 험준한 지형을 이용하여 전공을 세운 전승지로 유명하다. 인근의 지등산, 인등산과 함께 천,지,인을 모두 갖춘 신령스런 곳으로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성소로 알려져 있다. 도로가 구곡으로 구비돈다.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은 청풍면 청풍명월로 879-17, 도곡리 99에 자리하고 있으며, 제천시 청풍면 도곡리에서 비봉산을 연결하는 2.6km 구간에 조성이 된 체험형 모노레일이다. 보통 도곡리에서 걸어서 올라가면 비봉산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면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비봉산 정상까지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어 노약자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도 청풍호의 절경을 산에 올라가 즐길 수 있다. 12월 부터 2월까지는 운행을 하지않으며 매월 첫째와 셋째주 월요일도 운행을 하지않는다. 왕복 4,000원이며, 어린이는 3,000원, 제천시민은 2,000원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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