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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구수곡자연휴양림과 통고산자연휴양림까지 울진 여행

 

구수곡자연휴양림과 함께 통고산자연휴양림까지 울진 여행을 계획해보자. 먼저 구수곡자연휴양림은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상당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2000년 4월에 개장하였으며 1일 최대 수용인원은 2,500명, 최적 인원은 950명이다. 울진군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경상북도 최북단에 있으며 아홉 물줄기가 아홉 가지 경치를 보인다는 뜻의 구수곡이 오염되지 않은 18개의 늪과 10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절경을 이루며 여름 신로, 가을 단풍 경관이 수려하다. 주변에 불영사, 불영계곡, 덕구계곡, 울진 성류굴, 월송정, 용소폭포, 웅녀폭포, 앙양정, 백암온천, 응봉산, 망양정 등의 관광지가 자리하고 있다.

 

 

 

구수곡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야영장, 등산로, 산책로, 삼림욕장, 물놀이장, 출렁다리, 체력단련시설 등을 갖추었으며 한국 자생의 야생화50여 종을 키우는 야생화관찰원과 숲속수련장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휴양림에는 천연기념물인 산양 등 야생 조수가 서식하고 있으며 ,수령 50~200년의 소나무, 소사나무, 박달나무 등 희귀수목이 자란다. 자연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휴양 시설을 계곡 초입에 배치하였고 덕구온천이 가까이 있어 온천욕, 해수욕, 삼림욕을 병행할 수 있는 휴양림이다.

 

 

구수곡은 응봉산 분수령을 따라 모여든 아홉 계곡 물이 한 계곡으로 합수되는 곳으로 그 계곡을 구수계곡이라고 한다. 구수곡의 경치는 티 없는 맑은 물이 청산의 그림자를 담아 흐르고 있는데 그 안에 용소, 선녀소와 물 아래 깔린 돌이 자아낸 경관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응봉산, 덕구계곡, 덕구온천이 연접되어 있는 천혜의 관광지로 11.6km에 달하는 처녀계곡은 50~200년생 금강소나무, 박달나무 군락지 등 희귀수목이 생육하며 천연기념물인 산양 등 야생동물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다.

 

 

 

불영계곡은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의 명승 6호로 지정된 15km에 이르는 길고 장엄한 계곡이다. 1984년 불영사 계곡을 끼고 달리는 36번 국도가 포장되면서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게 되었다. 불영사 계곡은 성류굴의 맞은 편이 되는 수산리로 부터 노음리, 천전동, 건작, 밭치밭, 하원리 등으로 이어지며 신라 때의 고찰 불영사를 중심으로 이름이 붙은 각종 명소가 30여 군데 자리하고 있다. 절벽은 흰빛을 띠는 화강암이 풍화되어 기이한 모습으로 맑은 물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며, 2층 팔각정인 선유정과 불영정에서는 전망을 바라보기에 좋다.

 

 

불영사는 울진읍에서 서쪽으로 약 20km 떨어진 천축산의 서쪽 기슭에 자리잡은 신라의 옛절로, 이절을 중심으로 하원리까지 15km에 걸쳐서 비경을 이루는 불영사계곡이 펼쳐진다. 신라 진덕와 5년인 65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연못에 부처님의 그림자가 비친다하여 불영사라 했다고 한다. 비구니 도량인데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과 기암괴석, 그리고 울창한 숲으로 어우러져 신비로우며, 설악산의 천불동계곡, 오대산의 무릉계곡, 보경사계곡에 비해 웅장하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경관이 천축산을 배경으로 오밀조밀하게 구성되어 있다.

 

 

통고산자연휴양림은 울진군 서면 불영계곡로 880, 쌍전리 산 150-1에 자리하고 있으며, 1992년 8월 20일에 개장하였으며 1일 최대 수용인원은 1,000명으로 최적 인원은 600명이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관리한다. 태백산맥 줄기의 해발 1,066m의 통고산에 있는 휴양림으로 해발 500m의 깊은 산중에 있어 숲이 울창하며, 특히 10월 중순의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불영게곡 상류에 자리하여 입구에서 정상까지 10km 이어진 등산로를 따라 흐르는 계곡을 볼 수 있다. 계곡 바닥과 양쪽 절벽에 화강암이 풍화되어 절경을 이루고 폭포가 자리하고 있다.

 

 

 

통고산자연휴양림에는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 집, 숲속수련장 등 휴양 시설을 비롯하여 자연관찰로, 물놀이장, 목공예전시실, 체력단련시설, 등산로, 산책로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주변에 신라시대 진덕여왕 때 의상이 창건했다는 불영사가 있고, 절 주위는 천연기념물 157의 굴참나무 군락지 산림욕과 자연교육장이다. 그 밖에 불영계곡과 석회암 천연 동굴인 천연기념물 155의 울진 성류굴,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 망양해수욕장 등의 관광지가 있다.

 

 

 

통고산은 경상북도 울진군 서면에 있는 산으로 높이 1,067m의 태백산맥의 지맥인 중앙산맥에 위치하고 있는 북부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산세가 웅장하고 넓게 펼쳐지며 산정에는 평탄한 면이 남아 있다. 북부에는 908m의 진조산으로 주변 일대에는 전쳥적이 산촌이 분포하고 있으며 서쪽 봉화군 소천면과의 경계를 따라 흐르는 광비천의 하곡에는 영동선이 지나며 취락이 집중적으로 발달하고 있다. 서쪽 소천면의 경계에 있는 옥방관산은 1929년에 금은 광산으로 등록되었으나 1941년에 다시 중석광산으로 개발되었다.

 

 

 

울진 성류굴은 울진구 근남면 성류굴로 221, 노음리 849-1에 자리하고 있으며, 왕피천이 굽이 돌아 선유산을 휘감고 돌아가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울창한 측백나무와 함께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천연석회암 동굴로서 천연기념물 제155호이다. 총길이 472m의 동굴은 종유석과 석순이 끝없이 펼쳐져 있고, 왕피천과 통하고 있는 12개의 광장과 5개의 연못에는 많은 어류가 서식하고 있다. 성류굴은 원래 이름이 선유굴이었으며, 신선이 노닐만큼 주변경관이 아름답다는데서 비롯된 이름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굴 앞의 사찰에 있던 불상을 굴속에 피난시켜 성류굴로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망양정은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716-1번지에 자리하고 있는 정자로 관동팔경의 하나로 꼽힌다. 고려시대에 처음세워졌으나 이전과 중수를 거듭하다가 철종9년인 1858년에 울진현령 이희호가 군승 임학영과 함께 지금의 자리로 옮겨 세웠다가 1958년 중건하고 2005년 새로 건립하였다. 망양해수욕장 남쪽의 바닷가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어 동해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관동팔경 가운데 으뜸이라 하여 조선 숙종이 관동제일ㄹ라는 현판을 하사하였다. 정철의 관동팔경, 숙종과 정조의 어제시, 정선의 관동명승첩 등이 남아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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