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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충청도 단양과 당진, 보령에서 태안 여행코스까지 탐방

 

 

충청도 여행으로 단양 여행코스와 당진 여행코스, 그리고 보령 여행코스와 태안 여행코스까지 살펴보자. 충청도 여행의 시작으로 만나볼 단양의 기암호수의 진경 단양팔경은 예로부터 중국의 소상팔경보다도 더 아름답다고 전해져 온다. 굽이쳐 흐르는 남한강 상류에 도담삼봉, 석문이 있으며 충주호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구담봉 옥순봉이 있어 선상관광의 백미를 맛볼 수가 있으며 선암계곡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과 운선구곡에 있는 사인암을 단양팔경이라 부른다. 충주호 유람선과 천동관광지 소백산계곡 수를 이용한 물놀이장이 조성되어 있다. 

 

 

하선암은 3층의 넓은 바위이며 중선암은 흰색의 바위가 층층대를 이루고 있으며 쌍룡폭포라고도 한다. 상선암은 청단대석으로 된 벽과 반석 사이로 흐르는 계수가 폭포를 이루어 절경을 보여주고 있다. 구담봉은 깎아지른 장엄한 기암괴석이 거북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옥순봉은 솟아오른 봉우리가 자유분방하고 기상천외하여 소금강이라 불렀다. 도담삼봉은 남한강의 수면에 솟은 세 봉우리, 석문은 돌기둥 좌우로 마주보고 돌다리가 걸려 있다. 사인암은 덕절산 줄기에 깍아지른 강변을 따라 치솟아 있다.

 

 

제천의 내륙의 바다 청풍호반은 남한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청풍호와 도담삼봉을 비롯해 단양팔경을 테마로 한 경간이 수려하다. 또한 드라마 촬영장으로 유명한 청풍문화재단지는 물론 남한강 래프팅을 즐길 수 있어 여름휴가지로도 손색이 없다. 온달동굴,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으로 전국 140개 사찰을 관장하는 구인사, 오사리-느티 코스와 내린천 코스가 마련되어 있는 남한강 래프팅, 남한강 한가운데 높이 6m의 장군봉등 세 봉우리가 자리하고 환상적인 풍광을 보여준다.

 

 

장회나루 유람선으로 제비봉, 신선봉, 두향의 묘, 구담봉 등을 보는 재미가 있다.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청풍 지역 문화재를 망월산 기슭에 옮겨 원형을 복구해 놓은 곳이 청풍문화재단지이다. 청풍랜드에는 각종 레포츠 시설과 조각공원, 분수, 번지 점프, 빅스윙, 이젝션시트를 즐길 수 있으며, 태조 완건 촬영지, SBS 사극 촬영장이 있다. 산야초 마을에서 자연염색, 약초와 사상체질에 맞는 음식을 알아내는 산야초 마을, 솟대 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당진 여행코스로 만나볼 일출 일몰의 명소 왜목마을은 적국에서 일출, 일몰, 월출 광경까지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해변이 남쪽으로 길게 뻗은 충청남도 서해안의 땅끝 마을이다. 해안이 동쪽을 향해 툭 튀어 나왔으며 바다 너머로 경기도 화성군까지는 육지가 멀고 수평선이 동해안과 같은 방향이어서 일출, 일몰, 월출을 볼 수 있다. 왜목마을 석문산 79m의 정상에 오르면 장고항 용무치~경기도 화성군 국화도를 사이에 두고 시기별로 위치가 바뀌면서 일출과 월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일몰은 당진군 석문면 대난지도와 소난지도 사이의 비경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왜목마을 일출과 일몰의 장점은 동해의 일출은 장엄하고 화려하다면, 서해 왜목마을 일출은 한순간 바다가 짙은 황토빛으로 바다를 가로지르는 물기둥을 만들면서 소박하면서도 예쁘고 서정적인 일몰은 용광로 같은 활활 타오르던 태양이 서서히 빛을 감추면서 수평선과 하늘을 동시에 바다 전체를 검붉게 물들이며 바닷속 깊이 잠겨 버리는 모습의 장관이 펼쳐진다.

 

 

보령 여행코스로 빼놓을 수 없는 신비의 바닷길 무창포 앞 바다는 대천 앞 바다와 함께 여름철 최대의 보골치 산지로 알려진다. 이 곳의 낚시는 포구의 방파제에서 가장자리 낚시를 할 수 있으나 대개는 배낚시를 해야하는 데 뱃길로 15분 거리의 석대도, 30분 거리의 황죽도, 직언도와 1시간 30분 거리의 용섬 등이 포인트로 꼽힌다. 특히 1시간 40여분 거리의 외연도는 전천후 낚시터이며, 석대도의 북단과 용섬의 동쪽은 보골치의 포인트이다. 낚시배로는 20~30여척의 소형배들이 주로 쓰인다.

 

 

서해안 최대의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은 매년 여름 백사장 앞 바다의 다보도 근해에서 보골치 낚시가 대성황을 이룬다. 대쳔해수욕장은 대관동에서 남서쪽으로 8km, 대천반도의 돌출부 끝에 자리하고 있으며 조개껍질로 덮여 있는 해안이 특색이다. 물은 그다지 맑지 않으나 수심이 얕고 수온이 알맞으며 간만의 어느때나 해수욕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원산도, 남대지도, 삽시도 등의 여러 섬들이 멀리 보이고 신기루 현상으로 아득한 중국대륙을 보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서산의 새와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 철새도래지 서산 천수만은 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1시간 30분 남짓 달려가면 아름다운 철새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가 자리하고 있다. 안면도를 마주하고 있는 충남 서산 천수만 일대가 바로 그 곳이다. 지난 1984년 간척사업으로 천수만 일대에 방조제가 만들어지면서 두개의 인공 담수호인 간월호와 부남호가 생겨났다. 과거의 갯벌이던 곳에 농경지가 형성되어 추수 후에 남겨지는 곡식들이 겨울철새들의 주먹이원이 되어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부상하게 되었다.

 

 

철새들은 보통 해안가나 큰 강, 호수 또는 산맥 등을 이정표로 삼아 이동하는데 천수만은 큰 호수와 넓은 농지 등 철새들의 이정표가 될만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북부 시베리아나 만주 등지에서 동남아시아에 이르는 철새 이동경로의 중앙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동아시아의 철새 이동 중간 기착지로서 사계절 내내 각종 철새를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0여종에 가까운 많은 종류의 철새를 한 장소에서 관찰할 수 있다.

 

 

대표적인 태안 여행코스인 꽃지 해안 공원은 할미, 할아비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일몰이 장관으로 안면읍 소재지에서 서남쪽으로 4km 쯤 떨어져 있는 꽃지해수욕장은 길이 3.2km, 폭 300m의 백사장이 있으며, 백사장 모래는 규사로 되어 있다. 또한 해변의 경사가 완만하고 물빛이 깨끗하며 수온이 적당해서 해수욕장으로서의 입지조건이 아주좋다. 물이 빠져 갯벌이 드러나는 낮에는 조개를 캐거나 갯바위에서 게를 잡으러 오는 사람들로 붐비며, 해질녘이면 아름다운 낙조 풍경을 구경하러 오는 이들로 북적거린다.

 

 

꽃지해수욕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이 있어 산림욕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안면도에 넓게 분포하고 있는 길고 곧은 소나무는 안면송이라 불리며, 예로부터 궁궐을 짓는 목재로 특별 관리되었다고 할만큼 품종이 우수하다. 자연휴양림 근처와 77번 국도를 따라 쭉 이어지는 소나무숲길에서의 드라이브를 마치고 꽃지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데이트 코스로도 적격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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