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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서해 여행지 추천 낭만여행지로 손꼽히는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서해 여행지 추천 장소로 낭만여행지로 손꼽히는 신성리 갈대밭과 서천의 다양한 관광지를 만나보자. 이번 서해 여행지 추천 명소인 신성리 갈대밭은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125-1에 자리하고 있으며 구름 위가 따로 없이, 하늘거리는 갈대의 장관이 펼쳐지며, 갈대와 어우러진 사계절이 아름다운 곳이자 '공동경비구역 JSA'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의 하나이다. 가을 끝자락의 좋은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곳으로 매년 40여 종 10만 마리의 겨울 철새들이 찾아온다. 파란 하늘과 맞닿을 듯 갈대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곳 서천 신성리 갈대밭은 사진작가들에게도 최적의 촬영장소로 각광받는 곳이다. 가족과 연인의 낭만여행지로 손꼽히는 멋진 갈대밭 풍경을 담아보자.여름에도 갈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가을에는 잔잔한 금강의 물결과 갈대가 어우러진 모습이 환상적이다. 겨울이면 이곳을 찾아온 철새와 갈대를 함께 만날 수 있어 가을 분위기와는 또 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겨울 철새는 12월과 1월 사이에 절정을 이루는데 매년 40여 종의 10만 마리의 철새가 이곳 서천 신성리 갈대밭을 찾는다고 한다.

 

 

서천 신성리 갈대밭과 함께 서천에서 만날 수 있는 여행지로 마량리 동백나무숲이 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3월 하순부터 5월 초까지 붉은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다. 낮은 언덕으로 해발고도 30m의 동백나무숲에는 아담한 정자인 동백정이 자리하고 있다. 동백정에 오르면 서해의 푸른 바다까지 볼 수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동백나무숲을 마음껏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높이가 2~3m인 동백나무 80여 그루가 여러곳에 산재하면서 매년 4월이면 만발한 동백꽃을 피워 장관을 이룬다.

 

 

다음으로 살펴볼 한산모시관은 서천군 한산면 충절로 1089에 자리하고 있으며, 1500년을 이어온 서천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한산모시를 보존, 육성하고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1993년도에 준공, 개관하였다. 매년 6월에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모시문화를 국내외에 전하기 위해 열리는 향토축제를 펼치고 있다. 여기에는 한산모시베틀쇼, 서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잠자리사수대회, 미니베틀 한산모시짜기 체험, 전통모시학교, 한산모시패션쇼, 모시맘 노리터 등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문화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문헌서원은 서천군 기산면 서원로 172변길 66 영모리 10에 자리하고 있는 고려말의 대학자 가정 이곡과 목은 이색 두 분을 배향하기 위하여 조선 선조 27년인 1594년에 건립된 서원, 문화재 자료 제 125호이다. 이곡은 이색의 아버지이며 이색은 고려 후기 문신이며 학자로 친명정책을 지지하였고 유교의 입장에서 불교를 이해하고다 하였다. 그의 문하에 권근, 김종직, 변계량 등을 배출하여 조선 성리학의 주류를 이루게 하였다. 현재는 인재 이종학, 음애 이자, 배옥헌 이개, 문양공 이종덕 등의 여섯 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권근은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 학자로 호는 양촌으로 친명책을 주장하였다. 조선 개국 후 사병 폐지를 주장하여 왕권 확립에 큰 공을 세웠다. 길창 부원군에 봉해졌으며 대사성, 세자좌빈객 등을 역임하였다. 문장에 뛰어났고 경학에 밝아 사서오경의 구결을 정하였다. 저서에는 <입학도설>, <양촌집>, <사서오경구결>, <동현사략> 등이 있다. 그의 입학도설은 후일 이황, 장현광 등에게 크게 영향을 끼쳤다. 성리학자이면서도 문학을 존중하였고 시부사장의 학을 실용면에서 중시하여 이를 장려하였다. 경학과 문학의 양면을 조화시킨 공이 크다.

 

 

김종직은 조선 전기의 성리학자로 문신이며 영남학파의 종조이며 그가 생전에 지은 조의제문이 그가 죽은 후인 연산군4년 1498년의 무오사화가 일어나는 원인이 되었다. 그는 부관참시를 당하였으며 많은 제자가 죽음을 당하였다. 호는 점필재로 조선초 성리학을 이룬 대학자로 평가되었으며 문하생으로는 정여창, 김굉필, 김일손, 유호인, 남효온 등이 있다. 김종직은 그 문하에서 후배 사림파들을 두루 배출하여 조선 전기 영남 사림파가 정치와 사상의 중심에 진입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하였다. 조선 전기를 대표하는 문장가였고 중앙과 지방의 주요 관직을 지낸 관료이기도 하다.

 

 

변계량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대제학을 10년 간 지내는 동안 외교문서를 도맡아 작성한 명문장가로 유명했으며, 태조실록의 편찬과 고려사의 개수에도 참여하여 조선조의 기틀을 다지는데 기여하였다. 주자학적 경세사상은 왕도 정치의 모델을 요, 순과 하, 은, 주 삼대에 두고 있으며, 애민사상으로 애민을 천명에 순응하는 한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목은 이색과 양촌 권근의 문인으로서 조선 초기 관인 문학가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건지산성은 서천군 한산면에 있는 산성으로 백제 때의 토석 혼축 산성으로 백제 멸망 후 그 유민들이 모여 부흥 운동을 꾀하던 근거지인 주류성으로 추정하고 있다. 건지산의 정상부근을 에워싼 말안장 모양의 내성과 그 서북쪽 경사면을 둘러싼 외성의 2중구조로 되어있는 산성이다. 산성의 남서쪽 낮은 봉우리에는 2개의 소규모 산성이 있는 데 건지산성에 딸린 부속성으로 방어를 위한 보루로 볼 수 있다. 성안에 봉서사라는 작은 절이 있다.

 

 

다음으로 만나볼 서해 여행지 추천 명소인 봉서사는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길 122, 호암리 산 4-2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이다. 조선 후기 문신 석북 신광수, 한말의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 충남 서천 출신의 시인 석초 신응식 등이 머물며 공부하였다고 한다.

 

 

봉서사에는 극락전, 삼성각, 심검당, 종무소 등이 있으며 1999년 중건된 극락전에는 보물 제1751호로 지정된 조선 중기의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아미타불을 주존으로 좌보처에 관세음보살, 우보처에 대세지보살을 봉안한 것으로 17세기에 활동한 조각승 수연스님이 광해군 11년 1619년에 조성한 것이다. 수연스님은 김제 금산사 독성상, 서울 지장암 목조비로자나불상, 강화 전등사 대웅전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익산 숭림사 영원전 지장시왕상, 예산 수덕사 대웅전 적가여래삼불좌상 등을 조성하는 데도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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