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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겨울 남해여행으로 조용하고 깨끗한 가볼만한곳 알고계세요?

 

 

겨울 남해여행 가볼만한곳으로 사람들로 크게 붐비지 않으면서 조용히 쉴 수 있는 곳을 만나보자. 이번에 살펴볼 겨울 남해여행 명소인 설리 해수욕장은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 303번길 70, 송정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남해군 최남단에 자리잡고 있다. '설꽂이'라고도 불리는 설리 해수욕장은 대표적인 남해 가볼만한곳으로 일년 365일 내내 눈이 오지 않는 따뜻한 마을이지만 하얀 모래가 백사장 가득히 펼쳐진 모습이 마치 눈밭과 같아서 지어진 이름이다. 어선 몇 척이 드나드는 작은 포구가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숙박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없는 대신 깨끗하고 한적하여 번잡한 곳을 싫어하는 이들에게 알맞은 곳이다.

 

 

설리해수욕장은 송정솔바람해변의 송정해수욕장에서 남쪽으로 2km, 몰갯넘에서 서쪽으로 2km 떨어진 설리마을 앞의 작은 해수욕장으로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에 자리하고 있다. 활처럼 휘어진 해수욕장의 면적은 5만 9,500㎡이고, 모래사장 길이는 약 300,. 폭은 약 60m, 수심은 1m, 수온은 연평균 18℃이며, 앞바다의 밤섬과 띠섬이 거친 파도를 잠재워 수면이 잔잔하다. 해변 앞으로 섬들이 떠 있고 뒤로는 병풍처럼 산이 두르고 있으며 어선 몇 척이 드나드는 작은 포구가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송정솔바람해변에는 숙박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설리 해수욕장을 찾은 이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연 평균 수온이 18도로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합한 설리 해수욕장은 해변 앞으로 떠있는 크고 작은 섬들과 뒤로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아름다운 산이 장관을 연출한다. 가족들과 함께 한적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며, 가까운 곳에 미조상록수림 등의 여행지도 있어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설리마을 산꼭대기에 오르면 새섬, 목과도, 범섬, 띠섬, 고도 등이 점점이 떠 있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다.

 

 

해변 뒷산으로 옹기종기 집들이 모여 촌락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곳이 속칭 '설꽂이'라고도 불리는 설리마을이다. 남해에서도 가장 남쪽에 있어 일년 내내 따뜻하고 눈도 오지 않는 마을이지만 마을 이름은 설리로 눈마을이다. 해변의 모래가 눈처럼 희다하여 그런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설리마을은 60가구 남짓한 반농반어촌으로 마을사람들은 유자와 마늘 농사를 짓고 고기잡이와 전복과 해삼 등의 해산물 채취를 하며 살아가고 있다.

 

 

 

송정솔바람해변~설리마을~팔랑포~미조항으로 이어지는 해안일주도로는 섬과 갯마을 풍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로로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차량이 거의 없을 정도로 호젓하다. 설리해수욕장 주변에는 생태주차공원이 있는 송정솔바람해변과 남해의 미항으로 갈치회와 멸치회가 유명한 미조항, 천연기념물 제29호로 지정된 남해 미조리 상록수림이 있다. 아름다운 항구인 미조항에는 싱싱한 해산물을 싸게 맛볼 수도 있다.

 

 

송정 솔바람해변은 남해 송정해수욕장으로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에 자리하고 있는 해수욕장이다. 은빛 백사장과 청정한 바닷물이 주변 소나무숲을 배경으로 펼쳐져 있어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몽돌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단애 해안이 있다. 남해도에서 상주해수욕장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해수욕장이다. 남해군은 1999년에 송정생태주차공원을 개장하고 해수욕장 주변의 가로등에 꽃바구니를 설치하는 등 해수욕장을 운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송정한솔체험마을은 산, 바다, 정이 어우러진 푸른 바다 향과 송정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낙조가 그림 같은 마을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어른들에겐 어린 시절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할머니의 넉넉한 사랑을 느끼게 한다. 원시어업 후리그물을 이용한 고기잡이 체험을 비롯해 고구마, 옥수수, 참다래 등 작물을 수확하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가 있는 녹색 체험마을에서 한아름 추억거리를 담아 가자, 송정한솔체험마을의 정을 담아 가자.

 

 

남해 미조 일대는 도보로 진입 가능한 갯바위 포인트가 다른 곳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여 방파제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 중 규모나 조황 면에서 최고로 꼽히는 방파제가 바로 미조항방파제이다. 미조항방파제는 미조, 팔랑포, 북항방파제를 총칭해서 부르는 말로 어느 곳 하나 가볍게 봐선 안 되는 보배 같은 곳이다. 철따라 대상 어종을 달리 할 수 있는 것도 미조항방파제만의 장점이라고 한다.

 

 

 

미조해양레저체험마을은 청정해역 미조 앞바다에서 에메랄드 빛에 취해 사랑하는 이와 가족, 친구, 직장동료들과 함께 아름답고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카약을 타면서 낚시도 하고, 통발체험과 선상낚시를 통해 바다 생태계의 현장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갓 잡은 문어, 생선 등을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바다속의 신비로움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스노클링과 체험다이빙의 적지로 자연을 벗 삼아 해양레저를 즐기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겨울 남해여행으로 만날 수 있는 미조항은 남해군 미조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4번째로 큰 섬인 남해섬의 동남쪽 끝에 있는 항구로 산들에 둘러싸여 움푹하게 들어앉아 있다. 미조라는 마을이름은 미륵이 도운 마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어업전진기지뿐만 아니라 미항으로도 유명한데 유인도인 조도, 호도 외에 작은 섬 16개가 떠 있는 앞바다와의 뛰어난 절경으로 인해 남해안의 베니스로 불린다. 예전에는 군항으로도 중요한 몫을 담당하였으며, 마을회관 앞바다에 있는 돌무더기는 임진왜란 때 쌓은 방파제로서 수군이 왜구와 싸울 때 방호물이 되었다.

 

 

미조항구는 남항과 북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횟집들이 많이 늘어서 있으며 갈치회 등 먹을거리가 많이 있다. 남항에는 활어 위판장과 건어물 위판장이 들어서 있고, 방파제 주변에는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미조항 입구에는 해풍을 막기 위해 조성된 방풍림인 천연기념물 29 미조리의 상록수림이 있는데 느티나무, 팽나무, 후박나무, 돈나무 등 15종의 나무가 서식하고 있다. 매년 음력 10월에는 마을의 수호신을 신당에 모셔놓고 주민 전체가 공동으로 마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동제를 지낸다. 

 

 

남해미조리상록수림은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산 121번지의 바닷가에 위치한 마을 앞 언덕에 형성되어 있으며 이 숲이 우거지면 마을에 훌륭한 인재가 나온다는 전설이 있어 보호되어 왔다. 처음에는 풍수설에 따라서 지형의 결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보호하기 시작하였으나 지금은 방풍림과 어부림의 구실을 하고 있다. 미조리의 상록수림은 강한 바닷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의 기능과 고기떼를 유도할 목적으로 물가에 나무를 심어 물고기가 서식하는데 알맞은 환경을 제공하여 물고기 떼를 유인하는 어부림의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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